미국 여행 떠난다면 필수 준비물, 이스타!
2018년 대한민국의 여행 자유 점수는 162점으로 스웨덴과 함께 세계 1위의 여권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여권을 가지고 있으면 약 188개국을 비자 없이 혹은 도착 비자만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비자가 필수인만큼 미국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ESTA 비자 신청을 염두에 두고 계셔야 합니다.
ESTA는 미국을 여행할 수 있는지와 그 여행이 치안 및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는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2009년 1월 12일부터 의무사항이 되어, VWP(Visa Waiver Program) 신청자는 ESTA 승인 여부와 관계없이 파란색 세관신고서를 작성하여야 합니다. ESTA 신청을 하는 모든 방문객들은 각 나라마다 규정된 여권을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국토안보부에서는 미국 입국을 하기 최소 72시간 전까지는 ESTA를 통해 사전 허가받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여행을 하는 외국인들은 모두 발급을 받아야 하고, 기 발급 대상사 중에서도 이스타를 새롭게 발급해야 하는 경우는 아래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스타 비자의 경우, 기 발급된 여권을 기반으로 신청이 되기 때문에 새 여권을 발급받게 된다면, 기존의 이스타 발급받은 이스타 비자의 유효기간과 무관하게 다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위 사유와 마찬가지로 기존 여권에 기재된 성 또는 이름을 변경하게 된다면, 여권 역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며 이스타 비자 역시 다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국적이 변경되었을 경우에도 당연히 여권을 재발급받아야겠죠?
이 경우에는 위 1-3번 사유와는 다르게 여권은 동일하지만, 미국을 입국하기 위한 조건에 부합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스타를 새롭게 신청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미국을 입국하다가 도착 후 입국이 거부될 수도 있고, 부적격 사항 때문에 이스타 신청이 불가하다면 별도의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스타(EST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을 진행하면 됩니다.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권리 포기각서’에 동의하는 것입니다. 권리 포기각서라는 명칭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도 있지만. 이는 미국 입국을 위하여 법률 집행 데이터 베이스는 조사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고의 및 의도적으로 위조를 하였을 경우에 행정 및 형사상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이스타 신청 과정에서 본인의 신변 사항에 대해서 사실을 그대로 기재해주시면 됩니다.
비자 신청 과정은 ESTA 신청서 작성 및 재검토 - ESTA 신청 결제 - ESTA 허가신청 결과 확인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Visa Waiver Program 국가로부터 발급받은 유효한 여권이 필수로 있어야 하며, 비용은 약 14$ 정도 발생합니다. (접수료 4$ + 비자 발급료 10$)
비자 신청을 위한 신청서 작성은 간단한 프로세스로 개인정보 (직장이 있다면 직장정보까지)를 사실 그대로 기재하시면 됩니다. 다만 승인까지 약 7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여행 출발일 기준으로 약 4일 전에는 신청을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STA(이스타) 비자 역시 신청 자격 및 조건이 필요합니다. 아래에서 해당 조건들을 설명드릴게요!
첫 번째, 상용, 관광 또는 경유의 목적으로 90일 이하의 기간 동안 미국을 방문해야 합니다.
두 번째, Visa Waiver Program 국가로부터 합법적으로 발급받은 유효한 여권을 소지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해당 국가에 해당하므로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하셨다면 두 번째 조건을 무조건 패스!
세 번째, 왕복 또는 다른 나라로 입국하는 티켓을 소지해야 합니다. 이는 미국 아닌 다른 나라로 입국할 때에도 가끔 문제가 되는 부분이죠. 해당 국가에 불법 체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내용이니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에도 빠른 입국 심사를 위해 티켓을 사전에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도 세부적인 사항들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ESTA(이스타) 비자는 편히 비자라고 부르지만, 실제적으로는 비자가 아닌 여행허가서입니다. 따라서 유효한 비자를 갖고 계신 분들은 ESTA(이스타)를 별도로 신청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ESTA(이스타)는 승인이 되면 향후 2년 또는 여권 만료일까지 유효하며, 여권 만료일까지는 재신청할 필요 없이 여러 번 미국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한 번에 최대 90일까지 방문이 가능하고, 재 방문 시에는 첫 번째 방문과 적절한 시간 간격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기간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ESTA(이스타) 발급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 여행을 하는 것이 설레는 일이지만, 설레는 여행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ESTA(이스타)를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여행 가기 4일 전 'ESTA 신청하기'를 꼭 체크리스트 첫 번째에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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