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가 들릴 것만 같은 오사카 료칸들.
뜨끈뜨끈한 온천이 반가운 계절 겨울이 왔어요. 짧은 시간이라도 잠시 틈을 내어 일상 속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러 떠나기에도 좋고, 간단하게 여행을 즐기고 난 후 노곤노곤 해진 몸까지 싹~ 풀고 쉬었다 오면 딱 좋을 '오사카 료칸 4곳'을 소개해 볼게요!
짧은 여정 중 잠시 들러
피로를 풀만한 곳.
오사카 료칸 추천 01.
이즈미사노 강변,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자차 이동 기준) 일본 전통 료칸입니다. 겨울을 맞아 가족과 함께 푸근한 온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딱 좋을 곳이에요. 실내/외 온천이 마련되어 있는 대욕장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도 있고, 객실에 개인 노천탕이 딸린 있는 방도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온천욕을 즐기기에도 매력적인 료칸이에요.
광천수라는 온천물로 살짝만 담그고 있어도 피부가 매끈매끈해지는 걸 경험해보실 수 있답니다. 호텔에서 저녁에 입을 유카타를 제공해주는데요. 여성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디자인을 고를 수 있으니 재미있는 추억 만들어보세요 : )
"오사카 5박 6일 일정에 싸인 피로 다 풀고 왔어요 조용하고 온천물도 너무 좋았어요 3인 가족 가족탕 강추입니다 공항에서 가까워서 항공 스케줄에도 부담도 없고 송영버스~시티버스 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이동하고 편함~^^"
"정말 최고의 1박이었습니다. 위치는 공항에서 가까워, 여행 마지막 날 묵었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숙박비에 저녁과 아침이 포함되어있는데, 정말 정성이 가득하고 맛도 일본 전통식 느낌이라 한 입, 한 입 감동하며 먹었어요. 플레이팅도 너무나 예쁩니다. 온천도 물이 너무 좋고, 공용 실내탕과 노천탕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노천탕이 정말 좋았어요"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가격도 적당하고 공항에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식사도 괜찮고 덕분에 편안히 온천여행 즐기다 왔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모든 면에서 만족합니다."
일본 전통 료칸을
제대로 즐겨보고 싶다면,
오사카 료칸 추천 02.
멋스러운 정원 조경을 자랑하는 고급 료칸이에요. 2명에서 8명까지 함께 묵을 수 있는 넓은 객실이 구비되어 있어서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손색이 없어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료칸으로 메이지, 타이쇼 건축양식으로 지어져 국가 유형문화재이기도 한 곳이랍니다. 조금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산속에서 무한 힐링을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곳이에요.
슈피리어룸, 쿼드 룸, 트래디셔널 스위트, 등등 여러 등급의 객실들이 마련되어있는데요. 사실 시설들도 그렇고 모든 방들이 예쁘게 꾸며져 있어 동행하는 분들에 맞춰 예약하시는 게 좋아요. 일본 특유의 료칸 분위기가 짙게 깔려있는 이곳에서 여유로운 여행을 즐겨보세요.
"일단 역에서 매우 가까워서 좋았음. 들어가는 순간 직원들이 매우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친절했음.(부담스러울 정도ㅠ) 분위기도 굉장히 좋았음. 다음에 일본을 간다면 다시 한번 더 방문할 예정임."
"직원분들이 친절하고 방도 매우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어 기분 좋게 지내다 왔습니다. 온천은 남녀 각각 소규모 공용탕이 있으며 수영복 있으면 공용 수영장 이용 가능합니다. 산속에 있기 때문에 필요한 물건이나 음식은 미리 편의점에서 구해가는 편이 좋습니다. 료칸 그 자체를 즐기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번화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일본의 자연과 시골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굉장히 조용해서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
"여행의 마지막 날에 조용한 곳에서 쉬고 싶어서 선택한 곳인데 너무 좋아요. 석식부터 조식까지 다 포함되어서 식사 걱정 안 해도 되고 그 무엇보다 노천탕이 진리! 시설이 좀 오래되긴 했지만 깨끗하고 물이 너무 좋은 거 같아요. 밤 아침 두 번 갔어요. 앞에 숲이 보이고 진짜 다시 가고 싶어요. "
도심 여행과 온천을 동시에!
가성비 좋은 료칸을 찾고 있다면,
오사카 료칸 추천 03.
도톤보리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 접근성이 아주 좋은 료칸입니다. 도톤보리 운하가 내다보이는 전통 다다미방에서 묵으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요. 대욕장은 크진 않지만 작은 탕과 함께 사우나도 구비되어 있어 여행 중 쌓인 피로를 씻어내기 제격이에요.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혼자 여행을 즐기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료칸입니다.
호텔 1분 거리에 편의점과 지하철 역이 있어 편안한 여행을 도와줄 숙소랍니다. 강가 쪽 룸을 잡으면 고요한 리버뷰와 함께 운치를 즐길 수 있으니 가성비 좋은 오사카 료칸을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위치, 가격, 서비스 등 훌륭한 이곳으로 정해 보세요!
"도톤 플라자 바로 옆 건물로 유투어 버스 탔을 때 교통이 너무 편리합니다. 조식도 너무 맛있습니다. 대욕장은 좁았지만 나름 온천 즐길만했습니다."
"일단 위치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닛폰 바시 역에서 도보 3~5분 정도 걸리며 난바 웍스 통해서 난바역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도심에 위치한 숙소임에도 다다미방이 생각보다 꽤 넓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에 사우나 딸린 대욕장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프런트에 한국어 대응 가능하신 직원 분도 계셔서 체크인도 쉽게 할 수 있었고 덕분에 편안히 잘 쉬다 왔습니다~"
"도톤보리는 걸어서, 난바도 걸어갈 수 있고, 주변 둘러볼 거리도 많고, 먹을 곳도 많은 곳.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저희가 묵었던 방은 크고, 침대와 다다미 모두 있는 방! 지하에 공중목욕탕도 운치가 있는 멋진 숙소였어여요!! 도톤보리에 있다 보니 가격은 생각하셔야 할 듯!"
도톤보리 근방의 뷰 좋은
전통 다다미룸 료칸.
오사카 료칸 추천 04.
제법 널찍한 일본식 전통 다다미방을 제공하는 곳으로, 혼자 묵기에도 좋고 가족끼리 방문해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전통 료칸입니다. 도톤보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룸에서 느긋하게 뷰도 감상할 수 있고,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먹거리도 풍부하고 쇼핑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직원들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넓고 깨끗한 룸 컨디션, 온천장은 다소 작았으나 가성비 좋은 곳임은 틀림없는 곳이에요. 도톤보리와 가까워 위치면으로 훌륭하기 때문에 이 료칸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직원분들 친절하시고 위치도 정말 좋습니다! 방도 커서 부모님이 좋아하셨어요 다음에 오사카 방문한다면 다시 꼭 이용할 생각입니다!"
"난바역과 도톤보리와 근접해 있었고 작지만 대중탕도 있고 온천물이 만족스러웠다 아침식사는 호텔에서 먹었지만 주변에 도톤보리에 아침에 저렴하고 일찍 여는 식당들도 많아 이용하기 편리함"
"친절하시고 도톤보리랑 가까워서 좋았습니다 특히 숙소에서 도톤보리가 한눈에 보이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 시 오사카를 또 간다면 이 숙소를 이용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