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한도? 제대로 알고 떠나자.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빠뜨릴 수 없는 묘미! 바로 면세쇼핑이죠. 어쩌면 여행을 기다리면서 면세점 쇼핑을 하는 순간이 가장 설레는 순간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고대하는 부분이기도 할 텐데요. 면세 혜택이 쏠쏠한 만큼,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기분 좋은 여행을 위해 면세 쇼핑을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이용 팁! 함께 알아보고 가세요 :-)
면세한도란 무엇인가요?
해외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선물 받은 경우 혹은 국내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입한 경우, 그 물품 들을 다시 우리나라로 가지고 올 때, 1인당 600달러의 면세 혜택이 주어져요. 일정 금액 한도 내이긴 하지만 세금을 감면받는 만큼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해외여행의 필수 코스로 생각하기도 해요!
* 기본 면세 한도 : 1인당 $600! (구매 한도는 $3,000)
- 자가 사용, 선물용 물품에 한해 면세 적용
- 국내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도 휴대하여 국내로 다시 들여올 때에는 모두 한도에 포함
- 미성년자의 경우, 면세 혜택은 주어지지만 주류 및 담배는 면세 제외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별도 면세 품목!
$600 상당의 기본 면세 한도와 별개로 취급되는 품목으로,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술과 담배가 포함되어 있으니 기억해두면 좋아요!
- 주류(술) : 1인당 1병 (1L 이하 & $400 이하)
- 담배 : 궐련 200개비, 엽궐련 50개비, 전자담배 니코틴 용액 20ml (가격 제한 없음, 한 종류만)
- 향수 : 60ml (용량만 제한, 수량은 무관)
*주류는 가장 세율이 높은 품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면세 범위 내에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
주의할 사항은 면세 한도는 합산되지 않는다는 점! 가족이 함께 여행한다 해도 개인별로 $600의 면세 한도가 적용되기 때문에, 많은 물품을 구입하 실 경우에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해요!
자진 신고하고
감면 혜택 받자!
면세 범위를 초과한 물건은 ‘휴대품 신고서’ 작성 시, 자진 신고를 해요. 자진신고의 세금 감면 혜택은 30%! (15만 원 한도) 반대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엔 가산세 40% 징수! 참고로 입국 신고는 동반가족 대표 1인이 일괄 신고할 수 있어요.
세금은 얼마나 내야 할까?
물품 가격의 합계가 US$1,000 이하인 경우, 20%(단일 간이세율) 적용 US$1,00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초과분 물품별 간이세율 적용됩니다! 이때, 세금은 $600 초과분에 대하여만 부과해요. 해외여행 떠나기 전에, 면세 정보 잘 챙겨서 두 손은 든든하게, 마음은 가뿐하게! 기분 좋은 여행 다녀오세요.
면세한도 주요 내용 정리!
- 자진신고 시, 관세 혜택 30% (자진신고 시, 사후 납부 허용)
- 미신고 시, 가산세 40% 부과
- 대리반입 시 밀수입 죄로 처벌
- 수입 금지 물품은 통관 불허
- 건강기능식품/의약품은 6병 이내 자가 사용 인정
- 전자제품(개인 사용)은 모델별 각 1대 통관 가능
- 농림축산물/한약재는 총량 40kg, 취득 가격 10만 원 이내로 제한
- 1만 불 초과 외화 반입 시, 신고 필수! (신고필증 없이 환전 불가)
- 1인당 면세 범위는 $600
- 면세한도는 1인당 적용! 가족 합산 안됨 주의!
- 술, 담배, 향수는 추가 면세 적용 (미성년자 반입 주류/담배 제외)
- 외국에서 받은 선물도 $600 초과 시 과세
* 더 자세한 정보는 관세청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전세계 호텔 예약은?
해외에서 스마트폰은 어떻게 써야할까?
이제는 공항에서 편안한 라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