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로 부담 없는 대마도 자유여행.
순식간에 스치듯 지나가버리는 듯 짧은 주말! 대마도는 부산에서 배편으로 1-2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조금의 노력으로도 큰 효율을 누릴 수 있는 관광지인데요. 휴일에 잠시 시간을 내어 떠나고자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D
<1박 2일 대마도 일주 여행 코스 - 이즈하라 IN, 히타카츠 OUT>
DAY1 : 부산-이즈하라항-티아라몰-만제키바시-에보시다케전망대-와타츠미신사-호텔
DAY2 : 호텔-콘피라에비스신사-밸류마트쇼핑-한국전망대-미우다해변-히타카츠항-부산
1일차 코스 추천,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까지!
만관교, 혹은 만제키 다리라고도 하는데, 1900년 만제키세토(인공운하)를 건설하며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어진 대마도의 두 본섬을 연결하는 다리다. 빨간 아치형 모양이 다리의 트레이드 마크. 잠시 내려서 운하의 경치를 감상해보는 것도 좋아요. 운이 좋으면 다리 위에서 조류의 소용돌이를 구경해볼 수도 있어요.
대마도 내에서 유일하게 360도로 사방이 뚫려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특히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침강/상승되어 형성된 구불구불한 지형의 리아스식 해변이 인상적인데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아소만의 전망은 그야말로 넋을 잃고 바라보게 만드는 전망을 자랑해요. 날이 맑은 날에는 대한해협 너머 한국의 산도 조망이 가능하다고 해요!
'바다의 신을 모신 해궁'으로 신사로 향하는 문인 ‘도리이’ 다섯 개가 바다로 이어져 있어 더욱 신비로운 곳이에요. 밀물에는 2미터가량 바다에 잠기기도 한다니, 바다의 신이 오실법하죠. 아주 낡은 신사로 고즈넉한 일본의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어요. 일본의 초대 천황이 태어났다는 용궁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기도 해요.
2일차 코스 추천,
히타카츠에서 즐기는 하루 !
빨간 도리이가 맞아주는 입구가 인상적인 신사. 비의 신 콘피라와 어부의 신 에비스, 두 신의 이름을 따 지어진 신사로 지장보살 순례길로도 알려져 있는데요. 88개의 계단을 오르면 역시나 빨갛게 칠해 아기자기한 신당을 만날 수 있어요. 88개의 불상을 모두 찾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언덕을 올라 내려다보는 히타카츠 전경이 아름다우니 항구 전망을 감상하고 싶다면 추천!
대마도 내에서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어 한국이 가장 가까이 보이는 곳으로, 맑은 날에는 부산과 거제시까지 보인다고 해요. 한국까지의 거리는 단 49.5km! 대마도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 본토 후쿠오카까지의 거리가 138km인 점을 감안하면 정말 가깝죠?!
히타카츠항 인근에 위치한 작은 해변이지만, 아름다운 전경 덕분에 일본 100대 해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 곳이에요. 맑고 투명한 바닷가를 바라보며 기분 전환도 하고, 인생샷도 건지고, 일석이조! 가늘고 고운 모래사장을 맨발로 밟으며 해변 산책을 즐겨보는 것도 좋아요.
대마도에서 사야할 것은?
추천 쇼핑 플레이스 !
이즈하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일본 쇼핑을 목적으로 방문했다면 꼭 들러야 하는 쇼핑 플레이스! 일본 화장품과 생필품 등을 취급하는 드럭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 일본 과자와 식품류, 도시락 등 맛있는 음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슈퍼마켓 레드캐비지 등이 입점해 있어요. 저렴한 기념품을 겟 할 수 있는 100엔샵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히타카츠에서 쇼핑하려면 이곳으로! 이곳 역시, 밸류마트 뿐 아니라 드럭스토어, 백엔샵 등 다양한 쇼핑몰이 있어 다양한 각종 먹을거리와 일본 제품, 기념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좋아요.
아늑하고 가성비 좋은
대마도 호텔 추천!
노곤고곤한 여독을 사르르 녹여줄 하룻밤 숙소, 아늑하고 편안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히타카츠의 대마도 호텔을 추천해요. 히타카츠항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굳이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어서 좋고, 무엇보다도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깔끔한 룸 컨디션을 자랑해요!
일본식 트레디셔널 룸과 침대가 구비되어 있는 스탠다드 두가지 타입을 모두 제공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은 점 또한 장점! 아기자기한 트레디셔널 룸에서 정통 일본식 느낌으로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실제 투숙객 이용 후기 ]
"가장 대마도를 즐기기 좋았던 곳이 히타카츠라고 생각해요 미우다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이 녹음진 나무들 그리고~ 피톤치드 가득한 자연 그자체 이런 곳에 히타카츠 대마도 호텔까지 플러스 되어서 정말 좋았네요 다다미방이라서 정말 좋아요 이불도 뽀송뽀송하고 직원도 너무너무 친절했답니다 저는 다음에도 여기를 예약할거에요"
"항구 바로 앞에 있어서 여장을 풀기좋음. 좋은 기억이 남는 숙소. 트리플베드의 객실도 깨끗하고 좋았지만. 복도런너 사이드의 다다미방이 오히려 여러 사람들이 같이 휴식하기는 더 좋아보였다"
"항구 바로 앞이고 직원분들 친절하고 한국인직원도 있어요! 방도 깔끔 화장실도 좁지만 깔끔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다음에도 간다면 꼭 이 호텔로 가려구요 다른 지인들에게도 추천합니다~~~!!!"
1박 최저가 71,964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