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날씨, 다낭 여행지 추천, 다낭 호텔 추천
베트남 중부 지방 최대의 도시인 다낭은 휴양과 쇼핑에 대한 욕구가 모두 충족되는 즐거운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과거, 프랑스의 지배를 받았던 시절이 있어서 동서양의 문화가 혼재된 이국적인 문화 또한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되곤 하죠. 물가가 저렴해서 마음 편히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거부할 수 없는 장점이고요.
단지, 우리와 다르게 건기와 우기가 있어 잘 알아보고 여행을 떠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처럼 휴가를 냈는데 비가 쏟아지거나 너무 더워서 잘 돌아다니지도 못한다면 여행이 아닌 고행이 될테니까요. 그렇다면 오늘은 아름다운 여행지 다낭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알아볼까요?
다낭 여행의 최적기
다낭은 호이안과 함께 베트남의 중부지방에 해당하는데요. 중부 지방은 2월부터 6월까지 건기에 해당합니다. 대체로 이 시기에 가면 상대적으로 비오는 날을 마주치지 않을 확률이 큽니다. 하지만 6월부터 8월까지는 낮과 밤 모두 더워서 불타는 여름을 경험하게 될 수 있어요. 비오는 날도 적고, 견딜만한 온도가 지속되는 최적의 달은 4월입니다. 4월에 여유가 있는 분들은 다낭 여행을 간다면 최적의 환경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하지만 모두가 4월에 여행을 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약간의 비는 감수하겠다고 마음 먹고 여행을 떠나신다면, 11월부터 1월 사이에 계획을 잡아보세요. 이 두 달 간은 더운 베트남이 비교적 가장 시원한 시기라서 더위와의 사투는 벌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다낭 여행하기 좋은 3, 4월 날씨 어떨까?
꼭 들러야 할 다낭 여행지
1923년, 성직자 루이 발레의 주도로 건축한 이 성당은 수많은 여행객들의 사진 스팟으로도 손꼽힙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건축되어 이국적인 분위기가 드는 곳이죠. 연한 핑크톤 외벽과 탑 상단의 수탉이 독특한 비주얼을 연출하기 때문인데요. 성당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미사 시간에 맞춰 가서 참여해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겠죠?
바나산에 위치한 바나힐은 원래 프랑스인들이 지은 별장이었는데요. 식민지 지배가 끝나면서 지금은 유럽풍의 국립공원으로서 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정원과 사원, 호텔, 레스토랑, 놀이공원까지 갖추고 있어 꽤나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특히 5.8km에 달하는 세계에서 2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체험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요.
다낭에서 호이안까지 이어지는 20km 길이의 해변, 미케 비치는 미국 <포브스>지에서 세계 6대 아름다운 해변에 선정되었다고 해요. 그만큼 아름다운 백사장과 바다의 풍경을 보기 좋은 곳인데요. 패러 세일링,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등의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어요. 비가 오지 않는 하루에 가보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
베트남의 수많은 사원 중,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어하는 사원입니다. 다낭 시내에서 가까운 데다가 둘러보는 데도 큰 시간이 들지 않아 일정을 짤 때 편한 마음으로 끼워넣을 수 있어요. 연인분들은 잠깐 헤어질 준비를 하셔야 겠어요. 성별을 엄격하게 구분하는 곳이라 출입문도 따로 들어가야 하고, 자리도 분리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꼰시장은 현대인들이 많이 찾는 재래시장이예요. 한국의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 하는 곳인데요. 기념품이나 즉석 식품, 건어물, 과일, 꽃 등 다양한 물건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현지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이곳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향신료와 소스를 구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니까요.
신축을 마친 다낭의 5성급 호텔
지난 해 12월 오픈한 힐튼 다낭은 총 28층으로 223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낭 국제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데다가 다낭 해변까지 차로 5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아요. 베트남 현지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를 디자인에 담아 완성한 인테리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요.
투숙 전 리버뷰와 오션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버뷰를 고르면 밤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어 더 특별하다고 합니다. 호텔 4층에 위치한 수영장과 피트니스는 투숙객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수영장과 유아용 침대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으니 아이가 있는 관광객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진짜 좋았어요. 친절하고 방도 넓고 깨끗하고. 뷰도 좋고 음식도 먹어보면 좋았을걸 후회합니다. 다시 다낭에 와도 여기 예약할 거예요.”
"호텔 내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친절하고 숙박하는 동안 쾌적한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낭 시내 중심가여서 한강이나 용다리, 한시장 주변 식당 등 도보로 걸어 가기에도 충분했어요.”
“진짜 최고의 숙박이었습니다. 불편할 거 없는 호텔. 대성당이랑도 가까워서 걸어서 반나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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