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여행, 제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제천 여행지 추천
새로운 여행지를 찾아 헤매고 계신가요. 이번 휴일, 답답한 마음을 치유받고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제천을 추천드려요. 제천은 우리나라의 아담한 소도시 중 한 곳인데요. 넓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긴 일정을 내지 않아도 천천히 한적하게 돌아보기에 좋은 스팟이 많은 지역입니다. 혹자는 자연 치유의 도시라고도 부를 정도인데요.
영상 미디어 센터의 경찰서 세트가 있는 데다가 청풍호, 의림지 등이 있어 영화나 드라마의 잊지 못할 한 장면을 만들어내기도 하는 곳이죠. 영화 <박하사탕>, <라디오 스타>, 드라마 <상어>에 나온 모습을 보고 명장면 속에 있고 싶어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역사를 품고 있는 유적지도 많아 둘러볼 곳이 많아요.
제천 가볼만한 곳 10
청풍호 위를 가르는 케이블카로, 환상적인 파노라마 뷰를 실현해준다고 합니다. 제천을 가로지르며 유유히 흘러가는 청풍호의 유유자적한 물결, 아름다운 산자락, 제천의 아름다운 하늘이 내 눈 앞에 펼쳐진다고 상상하면 제천 여행에서 케이블카를 빼놓을 수 없겠죠. 공중에서 하는 특별한 산책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리 시설 중 하나로, 명승 제20호에 지정된 저수지입니다. 주변을 둘러싼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이루고 있는 울창한 숲 또한 함께 보기에 좋은 요소입니다. 잔잔한 이 호수 위를 오리배를 타면서 지날 수도 있고 멀찍이 떨어져서 파란 호수와 푸르른 녹음을 바라보면서 즐길 수도 있어요.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에 걸쳐져 형성한 인공 호수로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정도로 담수량이 크다고 해요. 이곳은 워낙 어종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어 낚시 마니아들의 핫스팟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충주 시내에서 선착장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수안보 온천, 단양팔경, 고수동굴 등 주변에서 다른 관광명소에 가기도 편리한 위치에 있어요.
백운산과 십자봉부터 원덕동까지 이르는 계곡으로 기암괴석의 웅장함과 물살의 기개, 아름다운 숲의 경관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외부에서 관광을 온다기보다는 제천 사람들이 휴가철에 찾는 숨겨진 명소로 낚시는 금하고 있다고 하네요. 덕동 계곡에 있으면 녹음이 짙고 새소리가 가득해서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이 물씬 나기도 하죠.
남한강 상류에 있는 청풍에서는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많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지리적으로 삼국 시대에는 고구려와 신라의 세력 쟁탈이 일어났었고, 조선시대에도 수운을 이용한 상업과 문물이 발달했던 곳이죠. 충주다목적댐 건설을 계기로 이곳의 문화재를 한 곳에 모아 문화재 단지를 조성하게 되었고, 사람들은 이곳에서 뜻깊은 유적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험장으로 활동적인 액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봄직한 곳입니다. 에코 트랙, 스카이 점프, 짚라인, 서바이벌 게임 등의 게임이 마련되어 있으며 여럿이 모여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스릴을 즐기기 위해 들렀다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과거, 우리 민족이 하늘에 천제를 올리던 성스러운 곳으로 알려져 있는 박달재는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가요 때문에 사랑의 테마 관광지라는 이미지도 강해진 곳입니다. 박달재는 고개가 험준한 편이지만 이를 둘러싼 산에는 잣나무, 전나무, 향나무, 육송 등 다양한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고 해요.
수려한 산세와 깊은 골이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는 금수산은 사계절 내내 등산하러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가득한 곳입니다. 등반을 하다 보면 등산로는 물론 용담 폭포와 선녀탕, 얼음골을 함께 볼 수 있어요. 정상에 올랐다가 남쪽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너럭바위가 숲 사위에 있어 이 곳에서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먹기도 한다네요.
이 마을은 빈 가옥의 담장에 아티스트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민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민화 마을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가옥의 벽에는 호랑이, 사슴과 같은 민화 속의 동물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벽화의 주제는 ‘물고기가 용으로 변한다’는 의미로, 합격이나 출세의 기운을 담고 있어 방문자들도 좋은 기운을 받기 위해 방문한다고 합니다.
제천 10경 중 한 곳인 탁사정은 제천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정자로, 주변 경관과 함께 어우러지는 정취가 아주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합니다. 계곡 아래로는 아담한 백사장이 있고 소나무들이 허리를 구부리고 있어 여름철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깎아지른 절벽 위로 바라보는 하늘의 풍경도 잊지 말고 눈에 담아야 합니다.
제천 숙소 추천!
청풍 리조트는 아시아의 시드니를 표방하고 있을 정도로 호반 위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시간을 연출합니다. 청풍호 수상 아트홀과 청풍 대교를 사이로 유영하는 유람선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밤이 되면 잔잔한 호수 위에 떠오른 달을 보면서 아주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는 특권도 함께 하죠.
180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호텔 스타일의 레이크 호텔과 취사가 가능한 콘도형 가족호텔인 힐 하우스로 나뉘어 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2개의 레스토랑과 실내 및 야외 수영장이 함께 자리합니다. 도보로 청풍 문화단지까지 15분이 걸리는 위치에 있으며 아침이 되면 친환경 산책로와 작은 동산 등산로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깨끗하고 저렴하고 조용한 곳입니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할인도 된다고 하는데 꼭 확인해보시고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조용하고 운치가 있습니다. 가족끼리 여행하기에 참 좋네요.”
“스파 갔다 오면서 하루 잘 곳 찾다가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지어진 지 오래되었다고 하지만 깔끔하고 즐길 거리도 있어 대만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