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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Jun 17. 2019

오사카 1박 2일,
초보 여행자를 위한 필수 여행코스

오사카 여행, 오사카 1박 2일, 오사카 여행 코스


국내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여행지 일본 오사카.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오사카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식도락과 흥미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에요. 고즈넉하고 전통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교토나 작은 유럽을 연상케 하는 고베 등 여러 매력을 가진 근교 도시들을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넉넉하게 3박 4일은 어렵고 주말 또는 짧은 휴가를 이용해 1박 2일 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오사카 1박 2일 코스 추천!





잊지 마세요, 
주유패스!



오사카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오사카 주유패스는 필수입니다. 아래 소개해드릴 명소들을 비롯해 약 35군데 여행지를 자유롭게 입장할 뿐 아니라 전철 및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만능 티켓이에요. 'TOKUx2' 쿠폰이 포함된 가이드북이 세트로 제공된답니다! 


1일권과 2일권으로 나눠져 있으며 시간이 아닌 일 수로 계산되기 때문에 이른 시간부터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또 2일권 노선에선 오사카 한큐, 게이한, 한신 등 사철 이용이 불가하니 참고해주세요. 






* 1일 차: 오사카 성 - 텐진바시스지 + 나카자키쵸 거리 - 도톤보리 



오사카 성


오사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성을 빼놓을 수 없겠죠.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의 상징으로 건축한 성으로 일본 정부가 중요문화재로 지정한 13개의 건축물들이 있습니다. 천수각을 중심으로 시민들은 물론 여행자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답니다. 성 주변에 수로가 형성되어 있어 수상버스를 타고 시내를 둘러볼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텐진바시스지 + 나카자키쵸 거리


아케이드 형식으로 건축된 쇼핑 거리로 일본에서 가장 긴 상가입니다. 무려 2.6km에 걸쳐 약 600여 개의 상점들이 들어서 있어요. 영화관 및 게임센터 등 쇼핑 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아 늘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와 함께 도보 15분 거리에 있는 나카자키쵸 거리도 함께 둘러보세요! 조용한 주택가 골목 구석구석 예쁜 카페들이 많은 곳입니다. 또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담긴 상점들을 둘러볼 수도 있어요. 





도톤보리


'인증샷 필수 코스'인 오사카의 랜드마크 도톤보리. 강을 따라 자리한 화려한 네온사인과 독특한 간판들이 즐비해 있고 서민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에요. 일본의 필수 쇼핑 코스인 돈키호테는 물론, 저렴한 술집과 포장마차가 많고 다코야키, 라멘, 초밥, 돈가스 등 먹거리의 천국이 펼쳐져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주유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주유패스가 있더라도 티켓 판매소에서 승선 시간을 정한 뒤 표를 발권받아야 합니다.)






* 2일 차: 오사카 주택 박물관 - 구로몬 시장 - 헵파이브 대관람차 &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오사카 주택 박물관


오사카의 주거와 생활을 테마로 만든 박물관으로 과거에도 시대의 오사카 거리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에요. 성인 기준 입장료는 600엔(한화 약 6,570원)이지만 주유 패스로 무료입장이 가능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별도의 요금으로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매력 포인트! 과거 일본의 생활상이 그대로 재현된 세트장과 실제 모습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미니어처를 구경하는 재미에 푹 빠져보세요. 


(※매주 화요일은 휴관입니다.)





구로몬 시장


과거 검은 정문에서 한 상인이 물고기를 파는 것에서부터 시작된 구로몬 시장은 19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에요. 미식의 천국 오사카를 대표하는 곳으로 '오사카의 부엌'으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미리 검색할 필요도 없이 시장 안에 들어서면 싱싱한 해산물과 맛있는 음식이 가득해 취향에 맞게 선택만 하면 된다는 점! 


현지 일본인들의 식탁엔 어떤 반찬들이 올라가는지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킹크랩, 마구로스시, 고베규 등의 식사 거리는 물론 당고, 모찌 등의 디저트까지 없는 게 없는 곳이니 꼭 들러보세요.





헵파이브 대관람차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오사카 첫 방문이라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 가능한 헵파이브 대관람차는 꼭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후다닥 지나간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날의 아쉬움을 달랠 핫스팟이에요. 오사카의 도심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관람차 내부에 스피커가 있어 핸드폰을 연결해 음악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패션, 잡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마련된 복합 쇼핑몰과 함께 있어 쇼핑을 즐기기에도 제격이에요. 




또 40층 높이의 건물 두 개가 나란히 있는 독특한 느낌의 우메다 스카이빌딩에서는 지상 170m 높

이에서 오사카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운영되니 공항 가기 전 이곳에서 오사카 1박 2일 여행의 마무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사카 호텔 추천


온야도 노노 남바 내추럴 핫 스프링


온야도 노노 남바는 오사카 난바 지역에 위치한 3.5성급 호텔입니다. 난바역까지 도보 7분, 바로 옆엔 니혼바시 역이 있어 오사카 및 타 지역 관광 명소를 둘러보기에도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요. 구로몬 이치바 시장과 도보 3분, 도톤보리 5분, 신사이바시 쇼핑 아케이드까지는 7분 정도 소요됩니다. 




료칸 스타일이라 호텔 내에서는 맨발로 생활하는 것이 특징이고 168개의 금연 객실엔 비교적 낮은 높이의 침대가 구비되어 있어 포근한 휴식이 가능해요. 한국인 직원과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이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 편리한 위치, 온천 대욕장, 깔끔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 등에 고루 호평을 얻으며 실제 투숙객들에게 10점 만점에 9.0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실제 투숙객 후기

"부모님과 아기랑 이용했어요. 다다미식으로 맨발로 다닐 수 있어 많이 편했고 2층 대욕장 물도 좋아 매일 씻으러 갔어요. 저녁 야식으로 제공해준 소바도 맛있었어요. 퇴실하는 날은 서비스로 짐도 맡기고 관광 다니다가 공항 갈 때 찾으러 와서 손이 가벼웠어요"

"위치, 친절, 음식, 시설, 서비스 모든 게 만족한 호텔"

"도톤보리에서 걸어서 5분, 야간에 많이 시끄럽지 않아서 좋음, 난바역에서 한 정거장(걸어도 7분), 닛폰바시 역 6번 출구 바로 옆, 내부에 대욕장이 있음, 저녁 9시부터 따뜻한 라멘이 무료 제공, 직원들이 엄청 친절함, 아침 조식의 음식 수가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건 다 있고 튀김이 맛있음, 외출이 가능한 잠옷 비슷한 옷을 제공하기 때문에 추리닝을 챙길 필요 없음, 호텔이지만 료칸 같은 느낌, 모든 면에서 만족하고 왔고 앞으로 오사카 여행을 또 간다면 그때도 이 호텔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온야도 노노 남바 내추럴 핫 스프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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