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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호텔스닷컴 Aug 28. 2019

하이퐁 자유여행,
여행지부터 숙소까지 준비 완료!

하이퐁 여행 정보, 하이퐁 가볼만한 곳, 하이퐁 숙소


베트남의 항구도시, 하이퐁은 직항 기준으로 국내에서 4시간 30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베트남의 북부에 위치한 하노이에서는 약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경치가 워낙 아름다운 데다가 연중 온화한 기후가 유지되어 새로운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해변과 공원, 시내 관광지가 함께 있어 다양한 방식의 여행이 가능한 것도 장점인데요. 하이퐁으로 여행을 간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보세요. 여행 팁과 여행지, 숙소까지 모아봤어요. 


  

베트남의 지폐 종류


하이퐁 여행,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1) 하이퐁의 화폐

하이퐁은 여느 베트남의 지역과 마찬가지로 동(VND)를 쓰는데요. 화폐 단위가 큰 데다가 지폐가 얼핏 보면 비슷해 보여서 헷갈리기 쉬우니 사용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단위가 크다 보니 택시 미터기나 상점 계산대에서도 뒷자리의 ‘000’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대신 환율 계산은 아주 쉬운 편입니다. ‘0’을 하나 지우고 반으로 나누면 한화 계산이 가능하니 이 방법을 활용해보세요.


(2) 하이퐁의 날씨

하이퐁은 우리처럼 4계절의 날씨가 있는 것이 아니라 따뜻하거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곳인데요. 1월과 2월에도 평균기온이 14~20℃ 가 유지됩니다. 아무래도 이 기간에 여행을 간다면 한국의 추위에서 벗어나 따뜻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해요. 4월부터 10월까지는 우기에 해당하니 이 기간에 하이퐁에 방문한다면 우비나 우산을 반드시 챙겨가야 합니다. 햇빛이 센 편이니 자외선 차단제와 가벼운 아우터 역시 잊지 마세요.

  

   



하이퐁에서 한 시간 떨어진 휴양지, 깟바 섬


하이퐁, 어딜 가면 좋을까?

하이퐁은 하노이와 하롱 베이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서 하이퐁을 여행하는 덤으로 하노이나 하롱베이를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곳인데요. 항구도시인만큼 크루즈 여행을 하거나 부옌섬에서 골프 여행을 다른 도시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해드릴 테니 참고해보세요. 


  


(1) 도선 비치

하이퐁 최대의 바닷가로 하이퐁 사람들이 휴가를 자주 가는 곳입니다. 여름에 간다면 한국의 해운대나 경포대를 연상시킬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곳이라 관광하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성수기가 아닌 시기에 간다면 베트남의 휴양지를 경험할 수 있으니 한 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출처: wikimedia.org/, Clarin)


(2) 하이퐁 시립 극장

하이퐁 오페라 하우스라고도 불리는 이 극장은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신고전주의 양식의 건물입니다. 도심에 자리 잡고 있는 오래된 건축물로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호치민 시민 극장과 함께 인도차이나 시절에 지어진 3대 프랑스 극장에 해당하는데요. 건축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특색이 조화를 이루며 혼재된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3) 깟바섬

하이퐁에서 배를 타고 1시간 가면 있는 깟바섬에 한 번 들러보는 건 어떨까요. 깟바섬은 하롱베이에 달린 섬으로, 하롱베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지난 2004년에는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자연 유산이 되었는데요. 천천히 걸으며 트레킹을 하거나 유유히 물 위를 건너는 카누 체험을 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이퐁, 어디서 지내면 좋을까 


깔끔한 화이트 톤의 외관


하이퐁 박물관 근처의 가성비 좋은 호텔

마누아 데 자트 호텔


이 호텔은 하이퐁 박물관, 하이퐁 오페라하우스, 라크짜이 스타디움 근처에 있으며 깔끔한 인테리어와 쾌적한 시설에 비해 숙박비가 높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텔 내에는 총 44개의 금연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객실 내에서는 무료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고, 로비에서 무료 신문을 제공받거나 안전 금고 보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블루톤의 클래식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객실
널찍한 객실 내의 욕실


부티크 호텔 특유의 클래식하면서 유니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 호텔은 로비에 들어서면서부터 특별한 분위기에 젖어들게 됩니다. 호텔의 중앙에는 작지만 운치 있는 수영장도 있는데요. 아이들을 위해 구명조끼를 마련해두었다고 하네요. 그밖에도 번화가가 가까운 만큼 레스토랑이나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가 아주 수월합니다. 


     

평화로운 분위기가 느껴져요
작지만 운치 있는 야외 수영장


실제 투숙객 후기

“하롱베이 크루즈 가려고 1박 예약했는데 생각지 못하게 태풍이 와서 1박을 더 예약했어요. 직원들이 모두 모여서 방법 찾아주고 달려주어서 다른 도시로 이동하여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예전 프랑스식 건물을 리모델링했다고 하더군요. 아름다운 건물, 청결함, 최고의 조식 뭐하나 빠지는 게 없었어요. 레스토랑도 엄청 저렴해서 밖에 나갈 이유가 없습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서비스와 환경을 갖춘 곳은 없습니다. 프런트의 친절한 서비스가 너무 좋았고 조식과 주변 시설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마누아 데 자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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