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 5

by 생각속의집
<청소년 스마트폰 디톡스>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습관 5



1. 일주일에 한 번은 스마트폰 사용을 점검하세요.


1.jpg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주일에 한 번은 우리 가족 스마트폰 사용을 점검하는 날! 아이들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약속을 정해도 약속대로 절제하는 것이 어른들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사용시간을 점검해주는 앱을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가족 모두 ‘마인즈케어’ 스마트폰 사용 앱을 깔고 매주 사용내용을 점검해보세요. 어떤 콘텐츠를 얼마나 자주 사용하는 지를 서로 리뷰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2. 일주일에 하루는 스마트폰 휴(休)요일로 정하세요.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스마트폰 사용을 쉬거나 줄이는 날로 정하면 어떨까요? 물론 매일 습관처럼 하는 행위를 멈춘다는 것은 굉장히 불편할 거예요. 만약 회사나 학교를 가는데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왔다면 대부분 지각을 하는 한이 있어도 다시 들어가 스마트폰을 들고 나올 겁니다. 그런데 혹시 너무나 편안한 것에만 익숙해 있는 건 아닌가요? 그것이 없어서 불편을 넘어서 불안하다면? 혹시 스마트폰에 매여 살고 있지는 않나요. 불편하다는 건, 그만큼 얽매여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자,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하루는 스마트폰 휴(休)요일로 정해볼까요. 이 날은 스마트폰을 꺼놓거나 평소보다 2~3시간 빨리 종료시간을 정해놓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겁니다. 자녀가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함께 해도 좋고 대화를 해도 좋습니다. 스마트폰 없이도 불안하지 않을 때, 건강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3. 매일 스마트폰 종료시간을 지켜주세요.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하루에 적절한 수면시간은 몸의 건강을 지켜줍니다. 스마트폰도 종료 시간을 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하루를 마감하며 침대에 누워 편안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참 달콤한 시간입니다. 처음에는 잠깐만 봐야지 했다가 시간이 훌쩍 지나고 새벽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합 니다. 스마트폰이나 TV, 모니터 등 디지털 기기에서는 청색광(블루라이트)이 나오는데 이 청색광이 눈의 피로감을 유발하고 불면증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한창 호기심 많은 청소년기에는 늦은 밤까지 스마트폰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매일 종료시간에 맞춰서 지정된 장소에 스마트폰을 반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부모님이 먼저 모범을 보여주시면 더 좋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에도 ‘종료시간’을 정해서 지키면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진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4. 정기적으로 스마트폰을 청소해주세요.


5.jpg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방 안에 불필요한 것들이 잔뜩 쌓여 있을 때, 청소를 합니다. 스마트폰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한 달 동안 사용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정기적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청소해보세요. 스마트폰 청소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알림 끄기, 또는 무음 기능도 실천해 보세요. 필요할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중독이 아닙니다.


사실 스마트폰 자체가 우리를 중독에 빠지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자극적인 재미만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중독에 빠지기 쉽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쾌락 중추에 예민하게 반응해서 재미있고 자극적인 것에 쉽게 물들기 쉽습니다. 선정적인 오락용 애플리케이션,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은 과감히 지워 보세요.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청소 이후 가족 각자의 일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서로 그 느낌을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SNS 다이어트를 실천해보세요.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요즘은 하루 24시간 ‘SNS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SNS 메신저가 항상 대기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 연락에 당장 답장을 안하면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매일 얼굴을 볼 수 있는 가정과 학교에서도 카카오톡으로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SNS 감옥’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듯합니다. 어느 십대 여학생은 서너 개의 단톡 방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고백합니다. SNS 중독은 또 다른 관계 중독의 모습입니다. 혹시 남과의 관계에만 몰두하느라 정작 자신과의 관계를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지금이라도 불필요한 SNS 과식은 멈추고 건강한 SNS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어떨까요?



김대진(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청소년 스마트폰 디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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