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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미커피 Jul 24. 2022

기분 상하지 않게 피드백하는 방법 있나요? (이소프 )

이소프 1기_ep.2

기분 상하지 않게 피드백하는 방법 있나요? (이소프 1기_ep.2)

"기분 상하지 않게 피드백하는 방법 있나요?"

이 물음의 답을 얻기 위해 이소프 1기는 다양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그리고 공통적인 답이 하나 있었습니다.

 

"기분 좋기만한 피드백은 없다."

 

오늘은 저희가 찾아본 자료들을 공유해봅니다.

피드백은 칭찬도 있고 비판도 있죠. 칭찬을 해야한다면 고민할 게 별로 없어요.

 

그렇지만 비판을 해야 한다면?


저희 생각보다 이러한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은가봐요

관련된 자료들이 꽤 있었거든요.



첫 번째로 공유할 자료는

책 '실리콘 밸리의 팀장들' 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구글과 애플을 포함해 여러 조직을 이끌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25년간의 경험을 토내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해요.

저자는 피드백을 하기 위해 '직접적 대립'과 '개인적 관심'을 강조합니다.

 

'직접적 대립'은 간단히 말해

"피드백을 피하지 않고 솔직하게 말한다."입니다.

 

'개인적 관심'은 간단히 말해

"개인적 관심을 기울여 인간적인 친분을 쌓는다"입니다.

 

이 두 가지 요소를 활용해서 피드백 유형을 4가지로 나눕니다.

 

파괴적 공감 / 완전한 솔직함 / 고의적 거짓 / 불쾌한 공격

만약 직접적 대립과 개인적 관심을 모두 갖추면 가장 이상적인 피드백이 가능해집니다.

 

'완전한 솔직함'이죠.

 

만약 이상점에 도달하지 못 한다면 '파괴적 공감'보다는 '불쾌한 공격'을 선택하는 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직접적 대립'은 꼭 해야하는 것입니다.

설령 상대가 불쾌하게 받아들이게 되더라도 말이죠.

 

 

또 다른 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책 '말그릇'의 저자 김유나 작가님의 유투브 영상을 참고했습니다.


김윤나 작가님은

"안 좋은 소리를 좋게 하는 방법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비판적인 피드백을 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비판적 피드백도 해야 하는 관리자 혹은 사장님 입장에서는 미움 받는 것을 피할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요, 방법이 있습니다.




김윤나 작가님은 그 방법으로

'통장의 비유'를 말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통장이라고 했을 때, 칭찬하는 것은 저금이고 비판하는 것은 소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평소에 조금씩이라도 저금을 해둔다면 나중에 비판을 할 수 있는 것이죠.


통장이 마이너스만 되지 않게 하면 되니까요.


하나만 더 공유하고 싶은 자료가 있습니다.


사람이 피드백을 듣고 바뀌려면 6개월간의 '전숙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유투브 '러너 코리아'에서 김현정 교수님의 코칭내용이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aHOj3ENzII)


심리 메커니즘에 따르면,

사람이 바뀌기 위해서는 '전숙고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전숙고 과정은 '간을 보는 단계'라고 해요. "내가 바뀌는 것이 좋을까? 그냥 그대로 할까?"라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죠. 이 생각의 과정이 끝나야만 비로소 사람이 바뀐다고 하네요.


그래서 김현정 교수님이 추천하는 방법은 "계속 부정적인 피드백을 주지 말고 2~3번 가르치고 지켜봐라"입니다. 바뀔 사람은 전숙고 과정 후 바뀔 것이고 안 바뀔 사람은 안 바뀐다는 것이죠.


그러니 전숙고 과정의 시간을 준 뒤에도 안 바뀌는 사람에게는 기대를 그만 접어야 합니다.


다만, 전숙고 과정에서 그 사람의 장점을 극대화해주고 칭찬해주면 자신감이 붙어 자신의 단점을 바꾸는 데에 큰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소프 1기 2차 모임 공유

'개인적 관심'과 '직접적 대립'

'통장의 비유'

'전숙고 과정'


이 3가지의 의미를 이해하셨다면 성공입니다 :)




[이소프 1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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