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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Apr 21. 2024

켐브리지 대학의 AI 활용 파킨슨병 치료법 개발 가속화

인공지능과 의료

AI의 신약 치료제 연구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파킨슨병 치료법 탐색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기계 학습을 통해 파킨슨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의 응집을 막을 수 있는 강력한 억제제를 빠르게 찾아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기술은 기존의 연구 방법보다 검사 과정의 속도를 10배 가속화하고, 비용을 1000분의 1로 대폭 줄였습니다. 이는 파킨슨병 치료제가 환자에게 훨씬 빠르게 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 명 이상이 파킨슨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40년까지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의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루어진 이 연구는, 수백만 개의 화학 물질을 포함하는 대규모 라이브러리를 스크리닝하여 파킨슨병 치료에 유망한 소분자 5가지를 식별했습니다. 이 과정은 'Nature Chemical Biology' 저널에 상세히 보고되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시험에도 불구하고 아직 파킨슨병을 수정할 수 있는 약물은 승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질병을 유발하는 분자 종을 직접적으로 타깃할 수 있는 방법의 부재가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인공지능의 이러한 응용은 의료 분야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병 예방 및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AI 기술이 긍정적으로 활용된다면, 향후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다만, AI 기술의 부정적인 사용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이를 규제하는 법적 장치와 함께 윤리적, 도덕적 교육의 강화가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AI가 우리 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와 같이 AI와 함께 발전해나가며, 우리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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