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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May 05. 2024

마이크로소프트는 너무 오랫동안 AI를 무시

마이크로소프트의 공격 적인 투자 결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OpenAI 투자 동기는 구글(Google)의 AI 주도권에 대한 우려였다고, 미국 법무부의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에서 공개된 이메일에 따르면 밝혀졌습니다.


구글에 대한 두려움으로 OpenAI에 투자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이 AI 기술에서 앞서가는 것에 대한 우려로 OpenAI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는 구글의 BERT 언어 모델을 재현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그러나 초기 10억 달러의 OpenAI 투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으로 성장했습니다.

2019년에 작성된 "OpenAI에 대한 생각"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CTO 케빈 스콧(Kevin Scott)은 CEO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와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에게, 구글의 AI 기능, 예를 들어 Gmail의 자동 완성 기능 등이 "점점 무섭게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분야 뒤처짐

스콧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머신 러닝 분야에서 경쟁사들보다 몇 년 뒤처져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OpenAI, DeepMind, 그리고 Google Brain의 AI 이니셔티브에 대해 우려하며, 이러한 이니셔티브가 데이터 센터 설계에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아주 뛰어난 ML 인력이 Bing, Vision 그리고 Speech 팀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들의 야망을 펼치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제약이 많고 여러 경쟁사보다 여러 해 뒤처져 있습니다.


AI 기술 발전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

스콧은 "이 모든 프로그램들이 서로 경쟁하여 가장 인상적인 게임 플레이 묘기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일 때, 나는 그들의 노력에 대해 상당히 무시하는 태도를 가졌었다"고 말하며, "그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스콧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의 BERT 언어 모델을 재현하는 데 약 6개월이 걸렸지만, 구글은 이미 더 큰 규모의 다음 단계로 발전하였다고 지적하였습니다. 그는 구글 검색 성능의 10% 포인트 증가와 Gmail 자동 완성 기능의 개선을 구글의 AI 발전의 증거로 들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OpenAI 투자 성장

이 이메일은 미국 법무부의 구글에 대한 반독점 소송의 일환으로 화요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2019년 7월 초기 10억 달러 OpenAI 투자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으로 성장했습니다. 이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기술, 예를 들어 GPT-4를 Bing 및 Office와 같은 제품에 빠르게 통합하고, Copilot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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