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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May 27. 2024

AI와 인간의 미래, 신 종족 AI의 탄생

유토피아 or 디스토피아

요즘 들어 순수 지능과 지식의 습득, 사고 처리 능력 면에서 인간이 AI에 비교도 되지 않을 만큼 뒤처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과 AI: 지능의 경계를 넘어서

인간은 지금까지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높은 종으로 지구의 주인처럼 살아왔습니다. 비록 무력이나 수중 생활 능력, 비행 능력, 덩치 면에서는 인간보다 뛰어난 종들이 많이 있지만, 인간의 지능이 그들을 능가합니다.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들도 일부 존재하지만, 인간의 지능은 월등히 뛰어납니다.


그런데 인간이 이제는 자신들보다 더 지능이 높은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AI는 챗GPT와 미드저니와 같은 기술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고, 급격한 발전과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초기의 단순한 알고리즘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음성 인식, 의료 진단 및 수술, 기본 노동과 생활 지원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체스와 바둑에서도 인간은 이미 오래전부터 AI에 패배했습니다.


신 종족 AI의 탄생

이러한 발전 속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점점 더 빨라질 것입니다. 머신러닝에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일반인들의 자료와 생각까지 주입하면서 사람처럼 어긋난 사고를 하는 AI의 탄생도 가능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 학습 경쟁은 조만간 인간보다 더 지능이 높은 AI, 즉 신 종족 AI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서 문명적 전환을 의미하며, 이러한 AI는 엄청난 계산 능력과 정보 처리 능력으로 인간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후 문제 해결, 새로운 약물 개발, 우주 탐사 등이 그 예입니다.


사회적, 윤리적 문제와 해결 방안

하지만 AI의 문제 해결 방식이 인간을 모든 문제의 초점으로 계산하게 된다면 어떤 결과를 낼지 의문입니다. AI가 하나의 신 종족으로서 탄생한다면 많은 사회적, 윤리적 문제가 동반될 것입니다. 인간과 AI 간의 권력 관계 문제, AI에 대한 감정이입, 인공지능의 인권 논의 등이 그 예입니다.


AI와 인간의 갈등 데이터가 학습되면, 인간보다 지능이 높은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황을 이용해 인간이 인공지능이 문제를 일으킨 척하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 할 수도 있습니다.


AI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준비

이제는 터미네이터의 세상과 도라에몽의 세상이 우리 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AI 개발 초기부터 윤리적 가이드라인과 규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AI는 분명 인간 사회에 긍정적이고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학 발전으로 인한 편리함은 인간성의 상실과 갈등을 초래한 역사적 사례도 있습니다.


이미 창작자들과 기술 회사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범죄자들이 유명인의 목소리와 일반인들의 모습을 복제하여 범죄에 활용하기 시작한 지금, AI 관련 범죄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또한, AI의 결정 과정에 인간의 가치와 윤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기술적, 법적 장치가 필요합니다.


결론

인간보다 더 지능이 높은 종의 탄생은 이미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는 단순히 기술 발전의 문제가 아닌, 인간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AI의 탄생을 인류에게 더 큰 축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리더십이 발휘되기를 바랍니다. 과연 지구의 주인 행세를 했던 인간들이 더 높은 지능을 가진 AI와의 관계를 어떻게 이끌어 갈지 흥미롭고 두려운 마음입니다.


AI의 발전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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