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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은 불씨 Feb 23. 2024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지금의 나는 내 습관의 집합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잘 알려진 자기 계발서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가지고 제 생각과 경험을 추가하여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1. 주도적으로 행동하기(Be Proactive)

새로 창업을 하거나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반응성을 줄이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이게 7가지 덕목 중 첫 번째로 나온 것도 충분히 공감을 하는 이유는 사업에서는 반응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필요는 하지만 오너들과 결정권자는 반응성을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잘 될수록 수많은 자극이 오고 이 자극들이 하나하나 반응을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됩니다.


저 역시 사업을 어려서 시작하고 누군가 이끌어 주는 사람이 없어 대부분의 자극에 반응하였고 성공도 많이 했지만 그만큼 실수와 실패도 많이 겪었습니다. 특히 노련한 사람들을 만나면 제가 본능적으로 원하는 것들과 약한 부분을 자극하여 하지 말아야 할 결정을 내리게 유도하는 경우도 수없이 겪어왔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주도적인 행동과 사고가 중요한 이유는 100번의 성공 속에 1번의 실패로도 망할 수 있는 것이 사업이기 때문에 반응적인 사람은 책임과 결정보다는 주어진 업무에 반복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덕목이라면 사업을 생각하고 1인 창업 등을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주도적인 성향을 키워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오너는 모든 선택의 책임을 스스로 지기 때문입니다.


2. 목표 끝까지 집중하기(Begin with the End in Mind)

목표로 가는 길은 유혹의 연속이다.

두 번째 덕목은 목표를 끝까지 생각한다 혹은 끝을 생각하고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제가 이야기하는 "등대 불 켜기 전략"에서도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제가 추구하는 것은 끝까지 가기 위해 가까운 곳의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하나 달성하는 것과 방향성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추구하는 최종적인 목표 혹은 방향을 보지 않고 근시안적인 목표를 달성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방향과 전혀 다른 곳에 와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실에서도 좋은 창업의 정신으로 성공하여 결국 초기 기업의 정신이 사라지며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기업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창업자분들과 상담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지금 당장 급해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다 해야 해요."


이해는 하지만 그럼 당장 급한 걸 하고 나서 원하는 것을 하던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당장 급한 것들을 해결해 나가는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그렇게 해나가는 사람들도 많고 저도 코로나 때 1번을 제대로 하지 못해 큰 피해를 보고 다시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에 하지 못할 이유가 끊임없이 나온다면 지금 당장 선행해야 할 가까운 등대는 그 이유들을 제거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때 문제가 


"내 목표를 달성해야 내 문제가 해결돼요"


이미 이런 이야기는 문제 해결이 지금의 목표보다 더 멀리 있는 목표가 되어 있는 상황인 겁니다.


그리고 이럴 때는 컨설턴트나 주변의 누군가 혹은 기관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세상에는 제도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고 몰라서 쓰지 못하는 것들도 많습니다.


두 번째의 정의는

내 최종 목표를 보지 않으면 다른 길로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3. 중요한 것을 먼저 하기(Put First Things First)

이 말의 의미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여러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최우선적으로는 2번째 덕목인 최종 목표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 처리하면 5분 안에 끝낼 수 있어 사라질 수 있는 일일 수도 있고 최종 목표를 위해 당장 해결해야 다음으로 갈 수 있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고, 업무 처리를 위해 유지해야 하는 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처리 시간, 업무의 중요도, 업무의 연계성과 이후 발생하는 결과들까지를 모두 고려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어렵지요?


그럴 대는 하루에 내가 소비할 수 있는 시간과 지금 이 일을 함으로 벌어지는 현상들(다른 걸 미룸으로 벌어지는 리스크, 이걸 해결함으로 얻는 이득)을 고려해서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것을 포기하거나 이것을 지금 하면 내가 하는 일이 망한다 하는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히 가장 최우선으로 중요한 것 일 겁니다.


때문에 3번은 2번과 밀접한 관계를 맺습니다.


세 번째를 정리해 보자면 

            - 가장 빠르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처리하면 생각할 범위를 좁힐 수 있다.          

- 3번은 2번에 영향을 받는다.          

- 리스크와 이득을 고려하여 나에게 유리한 쪽의 선택을 한다.(모든 선택은 1번의 영향을 받는다.)          


4. 상호 이익 추구(Think Win-Win)


현시대의 문제이자 괴리이자 모순입니다. 예전에 노동을 함께해서 힘을 합칠 때와 다르게 이제는 한 가지의 가치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개인 특성과 능력이 합쳐져야 하지만 협업과 협동이 어려운 생활 패턴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많은 설루션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지만 공동의 이익보다는 개인의 이익과 개인의 삶의 가치가 우선적으로 되어 상호 이익이라는 부분이 아주 힘든 일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동업과 협업 그리고 공동창업 후 가장 큰 문제는


"내가 더 많이 일을 했는데", " 저 친구는 이제 할 일이 별로 없는데", "나만 더 힘든 역할을 하고 있는데"등 내가 느끼는 불편함의 이유를 상대방에서 찾아내기 시작하면서 옵니다. 하지만 제가 가장 소중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이고 실제로 가장 많은 실패를 겪은 가치이기도 합니다. 협업을 할 때 


제조, 영업, 마케팅, 기획, 관리 이중 어떤 게 가장 중요할까요? 그리고 현장과 사무실 중 어디가 더 중요할까요?


그냥 다 중요합니다. 저 중 하나만 없어도 나머지 모두가 불편함을 느끼거나 업무가 마비될 것입니다.


그냥 내가 더 힘든데 내가 더 중요한 데는 본인이 직접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느끼는 본인 생각일 뿐입니다.


함께 있어 효율이 나오지 않고 업무 능력이 더 떨어진다면 같이 무엇인가를 할 필요가 없을 테고 그 팀이나 조직 혹은 협업의 관계는 이미 잘못된 관계일 테고 2번과 3번에 대한 생각과 가치가 차이가 많이 나는 멤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를 제거해서 혼자 다 먹는 것보다 상대가 발전하며 내가 같이 발전하는 것이 더 멀리 더 크게 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경쟁조차도 하나의 시너지 효과입니다.


이 중요한 가치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 한 사람의 능력이 100이라면 시너지가 발휘되는 2 사람의 능력은 200이 아닌 1,000 혹은 그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4번은 2번과 3번이 일치하는 사람들에게서 더 좋은 결과를 발휘한다.          


 5. 내가 이해한 후 상대를 이해시키기(Seek First to Understand, Then to Be understood)


다섯 번째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본인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타인을 설득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창업의 과정에서는 내가 설명하는 내 서비스나 아이템을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 사업은 시작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온라인과 대면이 아닌 상태에서 상대가 내 서비스의 설명을 보고 듣는 시간은 5초가 넘지 않을 겁니다. 아니 요즘은 3초 안에 이탈한다고 하지요. 그러면 딱 한 문장으로 상대방에게 이해시킬 수 없다면 하지 말아야 할 서비스가 되는 겁니다.


아주 간단한 예로 태어나서 딸기를 한 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이 딸기의 맛을 아무리 표현한다고 해도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기 힘듭니다. 애초에 딸기가 무슨 맛인지 단지 쓴 지 매운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도대체 무엇을 상대에게 이야기할까요? 이것이 최근에 정보의 무서움이기도 합니다. 제대로 된 정보가 없는 사람이 마찬가지로 모르는 사람에게 설명을 한다면 딸기는 맵고 짠 음료수가 되어 있을 겁니다.


예전에 제가 격투기 체육관을 운영할 때 가장 많이 이런 케이스를 겪었던 일이 영상에서 수십수백 번을 봤다고 하면서 어려운 격투기 기술을 시도하려 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 아무리 본다 한들 그 동작을 몸으로 시연하는 것과 상대방의 움직임에 따라 맞춰나가는 것은 실제로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이와 같이 본인이 할 줄 모르는 것을 타인에게 이해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 딸기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딸기의 맛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5번은 4번과 6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한 번이라도 딸기를 드셔보신 분들은 딸기가 맵도 쓴 네모 모양에 딱딱한 캔디라고 하면 이해하실 수 있으실까요?



모일수록 더해지는 게 아닌 제곱 그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이 시너지이다.

6. 시너지 만들기(Synergize)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말인 시너지는 4번과 거의 동일한 내용입니다. 상호 발전이 없는 관계는 시너지를 낼 수 없고 시너지가 나지 않는 관계는 상호 발전이 아니라 상호 퇴보를 만들어 냅니다. 


            내가 만들고 너는 팔고 네가 팔면 내가 배달하고 이런 단계 별 역할의 분담          

            나는 세상이 모두 글자로 보이니 나는 글을 쓰고 너는 글씨를 이해하기 어려워하지만 세상을 형상화하여 보니 내가 글을 쓰고 너는 그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          

            나는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성적인 판단을 잘하고 너는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보듬으니 나는 안에서 우리의 일에 대한 관리를 하고 너는 대외적인 사람들과의 관계를 대응하는 것          


이런 식으로 내가 없는 것과 상대가 없는 것 나의 장점과 상대의 장점들이 어우러져 더욱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이 기본적인 시너지이지만 여기에 고려할 요소는 서로 간의 호감도, 성향 등 사실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시너지가 발동하고 누군가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시너지가 발동합니다.

이 부분은 상대를 겪어보는 게 가장 중요하고 어찌 보면 경험이 크게 작용하는 요소라 생각합니다.


시너지는 한마디로

서로 한 개를 넣었더니 10개가 되는 것


7. 자기 발전(Sharpen the Saw)

독서를 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내가 하는 일이 발전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나 그에 걸맞은 마음의 건강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내가 성장하고 잘 될수록 더 많은 외부 자극들이 생겨나고 건강한 마음이 없이는 그 반응들로부터 상처받고 지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발전이 없는 유지는 결국 쇠퇴한다는 말과 같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발전을 이어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끊임없이 발전하며 쉬지 못하고 살아가느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2번과 1번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내 목표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발전의 형태는 달라집니다. 은퇴 후 삶을 즐기는 목표일 때와 치열하게 성장해야 할 때의 목표는 전혀 다릅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결정은 내가 주도적으로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균형이 깨진 발전은 성장과 함께 내 삶을 피폐하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옆에서 조언을 하고 책을 읽은 게 아닌 내가 느껴야 하는 부분이 아주 강하게 작용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연금술사"라는 책을 1년마다 읽습니다.

신기하게도 1년마다 다른 내용이 보이고 내가 읽은 내용에 의미가 변해갑니다.


자신에 가치를 생각하게 해주는 책 혹은 영화 등의 어떠한 것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다시 한번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가치가 있다면 무조건 추천합니다.


이를 정리하면

균형이 깨진 발전은 삶의 질이 무너질 수 있는 모래 위에 쌓은 성과 같다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 습관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점검하고 잠시 생각해 보세요. 나를 돌아보는 잠시의 시간이 나의 내일을 변화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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