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그리다 운문
불완전
by
호용
Oct 30. 2023
주인이 버젓이 살아있으니
여전히 완전한 줄 알았다
살금살금 증발하는 역사는
발버둥 쳐봐도 눈길조차 없었다
언제부터였을까
불완전이 송두리째 잠식한 것이
이젠 평생 간직하던
이름마저 놓게 되었다
다시 쓰고 싶어도
주어진 시간이 부족했다
원하지 않아도 계속해서
과거로 돌아가니까
사진출처 - pixabay
keyword
기억
변화
치매
1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호용
연습장. 그리는 사람.
팔로워
17
제안하기
팔로우
매거진의 이전글
보완점
혼동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