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에서
by
호용
Apr 3. 2024
매일 함께 지냈는데
오랜 세월이 흘렀음을
유일하게 배웅할 때 알아챘다
느려진 걸음
깊게 자리잡힌 주름
드문드문 내린 하얀 서리
뒤늦게라도
약해져 가는 아름다움에
목메어 울어도 괜찮을까요
사진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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