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자
첫 만남 첫 설렘..
어떻게 내 맘을 표현하나 고민하던 그때..
처음 손 잡던 떨리던 그때..
얼굴만 봐도 웃음 나던 그때..
그대 응원 한 마디에 힘 나던 그때..
사랑한다는 고백에 온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뻤던 그때..
그 설렘.. 그 기쁨.. 그 행복..
그것을 잊지 말자..
혹여 내 마음이 변해 이별을 해야 하는 그때에는
그 벅찬 순간을 같이 한 그 사람을 위해서
최소한 이별을 받아들일 수 있는 시간을..
그 사람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처음이 중요한 것처럼
끝맺음도 중요하다는 것..
충분히 아파할 시간을 주어
그 사람과의 추억이 아픔만으로 기억되지 않도록..
사랑을 시작할 때에도
이별을 할 때에도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 법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