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는 단 한 번 도약해 고층 빌딩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수퍼맨'이나 '총알보다 빠른 사나이'가 절대 아닙니다. CEO는 조직의 '선생님'일 뿐입니다. 저는 항상 중간 관리자 이상급 직원들에게 '만약 가르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깨닫지 않는다면, 그 직업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합니다. CEO의 열정만큼 직원들이 현장에서 똑같은 열정으로 일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CEO의 1순위 과제는 직원들에게 회사 정신과 가치관을 가르치고 훈련시켜 이를 공유하는 '코치(coach)'가 되는 일입니다."
짐 시네갈 코스트코 창업자 인터뷰 중.
맥락을 같이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같은 생각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왜 저 사람이 이런 행동을 했는가를 이해하는 사고의 준거틀을 동일하게 가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