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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nsol Jang Feb 01. 2020

Product Manager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Product Manger's Job

개발자, 디자이너, BD, 마케터 등 다양한 사람들과 제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일을 해온 지 벌써 5년의 시간이 흘렀다. 내가 하는 일의 Job title을 정의해보자면, 국내에서는 기획자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통하지만, Globally는 Product Manager라고 부르고 있다. 


2020년을 맞이하여, 작년 회고를 바탕으로 내가 하는 일(Product Manager)의 본질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 지난 시간 동안 여러 PM들의 글을 읽어보았고, 그중에서 PM의 본질에 대해 가장 잘 정의한 글을 번역해보고 다시 소화해보고자 하였다. 


아래 글은 Twitter, LinkedIn의 전설적인 PM이었던 Josh Elman이 Product manager's job이라는 제목으로 2013년에 medium에 게재한 글이다. 찾아보니, Josh Elman은 작년 12월까진 robinhood의 VP of Product로 있었고, 현재는 투자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ttps://medium.com/@joshelman/a-product-managers-job-63c09a43d0ec


아래는 다소 부족한 영어 실력으로 인해, 잘못 해석된 내용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미리 밝힌다.



Help your team (and company) ship the right product to your users


1. PM이란

Help your team (and company) ship the right product to your users 

- PM은 모든 회사(조직)에서 그 역할이 조금씩 다르다. 


2. Help your team

- 좋은 피엠은 개발 팀을 돕기 위해 가장 높은 우선순위 순대로 자신의 시간을 쓴다.

- 첫째, 조정으로 팀이 명확한 목표와 초점을 갖고 일을 하고 의사결정을 하고 계획하도록 만든다. 

- 둘째로, 커뮤니케이션. 모든 구성원이 무엇이 일어나는지, 언제, 왜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 이해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특히, 불가피한 변화에 대해서. 

- 좋은 피엠은 제품의 CEO라기보다 구성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들에서 중요한 결정을 조정한다. 그리고 그런 중에 발생하는 의견 충돌에 대한 책임을 지며 전체 구성원을 설득하여 합의를 이룬다. 

- 가장 좋은 피엠은 올바른 제품에 대해 협동하여 결정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만들고 그로 인해 팀은 모두 그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 팀을 돕는다는 것은 오랜 미팅에 대한 결과물을 문서로 정리하는 것일 수도 있다.  

- 엔지니어가 코드를 짜고 디자이너가 시안을 그리는 동안, 피엠은 최종 제품의 실체적인 구조/모양을 그리지 않는다. 


3. (and company) 

- 피엠은 회사의 전체적인 목표와 개발팀이 더 큰 비전에 어떻게 맞춰 나갈지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 전체 목표는 파운더의 비전이고 개발팀이 이것을 실제 이루도록 돕고 실현시키는 것에 가까워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 피엠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져선 안된다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핵심 비전과 목표에 맞춰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녹일 수 있어야 한다. 


4. ship 

- 제품을 유저에게 실제로 전달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이끌자 하는 방향으로 팀이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 그래서 가장 훌륭한 피엠은 올바른 길로 가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사이에서 미묘한 균형을 이해한다. 


5. the right product 

- 큰 단위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위를 세분화하여 올바른 고객의 니즈를 해결하고 그런 제품을 만든다는 느낌을 주는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야.

- 근데 그거보다 중요한 것은 일단, 제품이 만들어지고 나서는 제품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지를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리고 팀이 올바른 순간인지 확신할 수 있도록 일을 해야 하고, 제품의 방향성에 대해 측정 가능해야 한다.

- 그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어떤 부분이 실제 워킹하고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 파악하도록 팀을 도와야 한다.  

- 동시에 더 많은 테스트와 개선에 대한 계획을 함께, 빠르게 세워야 한다. 


6. to your users: 

- 어떤 제품을 만들든 가장 힘든 부분은 핵심 유저의 케이스에 대해 명확히 이야기하는 것이다.  

- 가장 훌륭한 피엠은 제품에 대해서 의사 결정할 때, 모든 대화에서 유저를 대변하고 유저를 위한 옹호를 할 만큼 제품과 유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 이것은 타겟 유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유저들이 어떤 문제에 직면하고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다. 또한, 어떻게 제품이 가치를 전달하고 원하는 것을 이룰지에 대해 알아야 한다. 

- 훌륭한 피엠은 고객의 피드백에 항상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이걸 위해 사용성 테스트와, 필드에 있는 유저들과 만나고 서포트 이메일 또는 트윗을 읽고 이런 걸 하는 사람들과 매일 이야기를 해야 한다. 

- 가장 좋은 것은 팀이 올바른 것을 만들고 있다고 확신하도록 유저들에게서 받은 많은 정보를 비전과 연결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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