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바라보는 시선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독서가 주목받고 있다.
독서 또한 패션으로 여기는 것이다.
이에 대중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독서율이 현저히 낮아진 요즘, 유행을 통해서라도 책을 접하는 것은 좋다'와 '책 사진만 SNS에 올리거나, 들고 다니며 읽는 척하는 거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젊은 세대가 레트로, 빈티지 패션에 관심 갖는 이유는 낯설기 때문이다.
독서의 패션화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유행은 그들에게 스마트폰 대신 책을 건네고 있다.
많은 독자들이 책을 읽는 이유는 긍정적 경험 때문이다.
새로운 지식을 얻고 간접 경험을 하며, 가치관을 형성한다.
그러면 누군가 '유튜브로도 할 수 있는데요?'라고 말한다.
영상을 보고 내 생각을 노트에 정리한다면 영상을 택해도 좋다.
그러지 않다면, 책을 통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들에게는 독서를 향한 또 하나의 경로가 주어진 것이고,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그들의 몫이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
독서 유행을 스쳐 지나가는 그들 중에
책 앞에 멈춰 선 누군가가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