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충보국(精忠報國)

정성을 다해 나를 키우는 일, 그것이 오늘의 ‘정충보국’

by 홍승표 승우담

요즘 청년들을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예전의 전쟁은 끝났지만,

새로운 전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


불확실한 미래와 경쟁 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어쩌면 옛 충신들보다 더 치열한 전투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청년들에게 나는

네 글자를 조심스레 건네고 싶습니다.

정충보국(精忠報國).


정성을 다해 자신을 가꾸는 ‘정’,

지금 하는 일에 진심을 담는 ‘충’,

세상에 작은 빛이라도 보태려는 마음 ‘보국’.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저 오늘의 나를 잃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진심으로 걸어가라는 뜻입니다.


기억하세요.

당신의 성장이 곧 사회의 힘이 되고,

당신의 작은 선함이 이 시대를 밝힌다는 사실을.


오늘의 청년들에게

정충보국은 이렇게 속삭입니다.

“너의 하루가 곧 세상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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