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문인협회 창립총회

by 한상림

한국디지털문인협회 창립총회가 지난 5월 26일 오후 3시에 강남구 '비 타임 세미나 홀' 에서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은 황순원 소나기 문학관 촌장님이신 김종회 교수님이시고, 이사장으로는 추리소설가협회 이사장인 이상우 선생님께서 맡아 주셨다.

오늘 창립총회가 있기까지는 지난해부터 1년 동안 발기인 모임을 구성하여 한국디지털문인협회 발족에 대한 준비를 꾸줌히 해 왔다.

나 역시 발기인 모임에 동참하여 준비위원으로 함께 하였으며, 약 17개 분과 중에서 시와 시조 분과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18개 분과로는 시, 시조, 수필, 소설, 평론, 희곡, 디카시, 아동청소년분과. 학술, 번역, 논픽션, 여행작가, 핸드폰 글쓰기, 콘텐츠, 장르문학 등이다.


행사 진행은 전규리 감성 이미지 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 행사에서는'한상림 시를 엄경숙 꽃뜰 힐링 시낭송 원장이 낭송해 주었다.

- 디지털이 내일이며, 한국디지털 문인협회가 미래입니다


한상림


우리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문학이라는 씨앗,

창작과 열정이라는 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 아래서

사람들이 잎사귀를 내고 가지를 뻗으면서

나름의 역사를 만들고

상상을 펼치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도 합니다


오늘 한국디지털문인협회가

창작과 열정이라는 텃밭에

새로운 문학예술의 씨앗을 떨구었습니다


이 한 톨의 씨앗이

산을 넘고 강을 건너서

아시아와 유럽으로

세계에서 우주의 행성까지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내며

디지털문학이라는 열매를 달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문학의 디지털 르네상스

그 중심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있습니다

한국디지털문인협회가 있습니다


이상우 이사장님은 이제는 펜과 붓으로 원고지에 작품을 써서 책으로 인쇄하여 독자에게 전달하는 시대를 앞질렀다고 하였다. 컴퓨터와 자판으로 소설을 써서 누구나 볼 수 있게 발표하는 획기적인 창작시대 즉 통신문 학과 PC문학 또는 컴퓨터 문학 시대에 도래하면서 기존의 문턱 높은 등단제도를 떠나서 '나도 작가'사이트도 등장했다. 따라서 누구나 핸드폰 하나로 자유롭게 창작 전문가로 변신할 수 있고 사업자도 될 수 있다고도 하였다.

황순원 소나기 문학과 김종회 촌장님은 한국디지털문학회 회장이시며, (전) 경희대 국문과 교수이시며, 한국디카시협회 회장이다.

이번 대회사를 통하여 문학은 인간의 정신, 영혼을 다루는 영역으로 기존의 문학의 울타리를 무너트리고 심기일전으로디지털문학회가 창립되었다고 하였다.

'디지털'은 정보를 숫자로 변환하여 데이터로 다루는 방식을 말하며, 불연속적인 값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과거의 아날로그에 대응하여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전을 반영하는 새로운 문명의 형식이 주요한 인간의 정진 영역을 표현하는 문학 현장에도 새물결이 일게 된다고 하였다.

여기 진열된 책득이 바로 디지털 글쓰기로 지난 1년 간 발간된 책들이다. 보통 한 권의 책은 1달 -2달 정도면 발간할 수 있을 정도로 진행 속도가 아주 빠르다.

또한 정말 책 쓰기에 엄두를 못 내신 분들도 손쉽게 책 한 권을 만들어 내고 성취감이 대단하다. 특히 팔구십세 어르신들도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하여 자식들에게 넘겨줄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


2 부에서는 미니특강으로 오태동 미래학자의 '출판뮨화의 미래', 손수호 인덕대 교수님의 '디지털 문학의 저작권'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또한 핸드폰으로 글을 써서 책을 출간한 20여 명의 작가들 출판기념회도 진행되었다.

'가재산 디지털 책 쓰기 코칭 협회장'은 앞으로 1천여만이 넘는 시니어들이 1인 1 책 갖기 새마을 운동을 벌일 계호기이며 컴매 폰맹이라도 책 쓰기가 가능하다고 하였다. 또한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은 미얀마 청소년을 돕는 빛과 나눔 장학회의 슈페리어 재단 선교단체에 보내진다.


문인협회 가입은 등단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가입회 3만 원과 회원가입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 한국디지털문인협회가 발전하여 세계로 뻗어나갈 그날을 기대하면서, 출발이 워낙 성대하고 훌륭한 문인들이 대거 합류해 있어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활약과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