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올만한 이야기가 있다.
고추나무라고 하면 누구나 의아스러워할 텐데..
강동문인회 정영기 시인님께서 자택 아파트 베란다에서 기르고 있는 고추나무다.
고추를 화분에 심은 지 6년이 지났다는데도 여전히 고추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그것도 1년 내내 피고 지고 난 자리에 열매가 맺혀 있으니 얼마나 신기한가?
정영기 선생님께서는 수시로 고추나무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들려주신다.
꽃이 피면 벌 나비가 없으니 붓으로 수분을 해 주셨다.
그 자리에 작은 열매가 맺혀서 자라고 빨갛게 익는다.
지난해에도, 올 해에도 여전히 고추나무는 키가 무럭무럭 크고 잘 자라고 있다.
나도 올해엔 화분에 거름을 잘 주고 고추나무 한 그루 심어보고 싶다.
2023. 10. 3일 사진
2023. 10. 9일.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