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길고 긴 글을 썼다가 지웠다.
산후우울증에 시달리는 요즘의 나처럼 구구절절 슬프고, 우울한 감정들로 가득 찬 이야기들이었다.
'이게 다 무슨 소용이람.'
Backspace키를 꽤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눌러댔다.
그리고 깨끗해진 화면에 요즘의 내게 제일 절실했던 한마디를 채웠다.
'나에게 하는 위로'는 간헐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독신주의자에서 결혼, 그리고 이혼. 아이를 키우면서 나를 찾아가는 싱글맘. 배우로, 모델로, 쿠팡 라이브 크리에이터 <쇼핑은 루시네>로. 오늘도 엄마는 뚠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