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금방이라도
뚝 떨어질 것 같다
파랑이 익어 쪽빛 되면
가을이 가기 전
한 방울
뚝
눈물 흘릴 것 같다
내 가슴에 쪽물 들면
겨우내 하얀 눈으로 씻어내도
지워지지 않을
쪽빛 사랑만 짙게 남겠지
살다가 알게 된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