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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 Nov 12. 2020

shanghai life: 2020.11.12

휴가가 이제 끝을 향하는 목요일:

별다른 계획없이 집을 나섰다.

"만추" 라는 영화가 제목 처럼, 가을이 무르 익었다.

상하이 시내는 공장이 없고, 버스나 대형 트럭 외 기본적으로 디젤이 없어 라이딩 중에 느끼는 공기는 생각보다 좋다.

"수저우허" 요즘 많이 찾는 장소이다.

오늘 부련듯 생각난 문장이 있다.

"다시 보내지 못할 상하이의 가을"

코로나19로 불가피한 상황들이 많지만, 오늘 상하이에서의 하루는 다시 못 올 오늘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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