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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 Nov 26. 2020

2020 Chrismas in Shanghai  

분명히 기억한다. 지난 19년 크리스마스 연휴

한국에서 친구 2명이 왔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비가 내렸다.

친구들과 발마사지를 받았고, 훠구어를 먹었다.


올해도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

11월도 이제 마지막 주, 그리고 달력에 남은 마지막 한장

세월이 빠르다 라는 것 이상으로 올해 모든 사람들의 인생에서 어쩌면 2020년은 다른 어떤 해 보다

빠르게 그리고 무엇을 했는가 라는 물음에 생존 한 것 만해도 다행이다 라는 말을 할 정도로

고난했다.


얼마전부터 중국에서도 코로나 감염자들이 늘어 간다. 물론, 한국에 비할바 아니지만, 3일 전부터

배달시킨 음식이 아파트 단지 내 지정 장소에서만 받을 수 있게 바뀐 걸 보면,

조심하는 분위기 이상으로 왠지모를 걱정이 커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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