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그랬어

by 하늘위로


힘을 낼 기운조차 없어서

살아가는 것에만

기운을 실어놓고 있을 때


턱 하니,

소중한 것이 떠난다...


살아 숨 쉬는 것에만

최선을 다했는데


그 틈을 타

소중한 것을 앗아간다...


미리 알았다면,

내 생명이 줄어도

노력했을 텐데


가슴속 깊은 후회만 남기고

시간이 흐른다

이미 되돌릴 수 없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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