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년간의 군사 독제로, 아시아 최빈국으로 전락한 미얀마는
2011년에 들어선 민주 정부가, 개혁 개방을 한 후에야 여행이 가능해졌기에 ‘아시아 하나 남은 보석'으로 불렸다.
작년에 진주에게 "난개발 되기 전에 다녀오자"라고 꼬셔서 다녀온 미얀마는 “더 개발된 후에 와도 괜찮았겠어"라고 생각할 만큼, 미개발된 곳이었다.
물론 소수민족 탄압과 박해 문제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미얀마 사람들의 불행과 상처에 합당성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그리고 그 문제는, 제국주의 시대가 낳은 폐단에서 시작된 게 아닌가 싶다.
아니 이 모든 게, 인간의 이기심에서 시작되었겠지.
제발 부디,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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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응원 보냅니다.
미얀마 사람들의 안전과 행복을 응원하려고
주식 한 주를 팔았는데,
‘아차, 예수금으로 들어가지’
결국 주식 매도 금액이 아닌, 통장에 남아 있던 얼마 남지 않은 현금을 긁어 보아 보내지만,
마음만큼은 워렌버핏의 애플주 만큼의 응원을 담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