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갑자기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법
30살 27살 다소 어리면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결혼을 했다.
둘 다 운이 좋게 능력을 인정받아 세전 약 1억 정도의 수입이 있었다.
안정적인 수입, 미모? 의 와이프, 내 집 마련 계획 모든 게 순탄했고 앞으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부터 유명 기업들의 폐업 소식이 자주 들리기 시작했다. 주변에 취업을 못하고 있는 지인들도 늘어났고 나는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다 어느 날 회사 근무지가 변경되었다. 출퇴근 왕복 5시간
새벽에 나가 칼퇴 후 집에 돌아오면 10시였고 밥 먹고 씻고 바로 침대에 누웠다. 그렇게 점점 피폐해져 감을 느꼈고 이직을 결심했다.
시작이 괜찮았다. 서류합격률이 좋았는데 과제와 면접에서 부족함이 보였다. 나는 이것을 준비 시간의 부족이라 생각했고 와이프에게 허락을 구하고 선 퇴사 후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다.
주변에 알렸을 때는 모두가 말렸다.
"업계 상황이 안 좋으니 이직할 곳이 확정이 되면 나가는 게 어때?"
"1년 동안 취업을 못 하고 있는 사람도 있어..!"
하지만 나는 나를 너무 믿었다. 준비만 잘하면 어디든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2025년 1월 1일, 나는 그렇게 퇴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