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무살은 무슨색

스무살은처음이라

by 히옹

스무살의 풋풋함 싱그러움을 그땐 몰랐는데
요즘은 어른들의 말씀들이 스쳐지나간다.

왜 그때 그런말을 했는지
왜 내 나이가 예쁘다고만 하는지

그때의 시간이 그립다기보다
여리고 여린 눈물 흘렸던 내가 그립다.

지금은 그때와 달리 단단해져서
눈물이 앵간하면 안나오는데

내 스무살도 우물안개구리인줄 모르고
고집 하나로 살았던
그때의 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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