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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출근하고 나니
남겨진 건 시엄마와 며느리인 나였다.
서먹한 시간을
어떻게든 극복하고 싶었다.
하지만,
어떻게 풀어야할지
막막하고 어렵기만 했다.
그러던 중
시엄마의 친구분이 집에 놀러왔다.
제 3자가 있으니
시엄마와의 분위기는 나아지는 듯 했다.
덕분에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시엄마들 사이에
유행이라며
며느리들이
손주 맡기지 않게 하는 법을
고민한다고 했다.
육아방식 차이로 인한
갈등이 이런 유행까지 만들었다니
나만 겪고 있는 문제가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