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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세스쏭작가 May 21. 2023

첫인사 그리고 1일 1글

엉덩이로 쓴 글 용기 내서 공개하기!

<처음 드리는 인사>

안녕하세요. 샬롬.

매일 읽고 쓰는 ‘미세스쏭작가’입니다.

2023년 4월 6일에 브런치를 시작하고 드디어 첫인사를 드립니다 :)

브런치 북 “유쾌한 난임부부 이야기”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의 이야기를 쓰면서 매번 ‘공개해 말아’를 수없이 고민하며 남편에게 선 확인과 동의를 받곤 했습니. 그래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우리 부부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내길 잘했다 확신하는 요즘입니다. 4월 6일에 브런치 심사에 합격하지 않았다면 ‘유쾌한 난임부부 이야기’는 영영 우리 부부 둘만의 비밀로 묻히고 말았을 것입니다. 더욱 감사하며 유쾌하게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주 6일 브런치 활동, 월-토>

주변 사람들이 저를 “파워 P”라고 칭하던데 계획 없이 밀고 나가는 사람? 뭐 그런 뜻인가요?

저는 해외여행도 이틀 전에 비행기 표 끊어서 가는 P+++형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당분간은 브런치에 1일 1글 써보자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주 6일 글을 올리다 보니 하루만 업로드를 안 해도 의아해하시거나, 글 쓰는 자판기냐고 신기해하는 분들도 더러 계시던데. 하하.

사실 제가 올리는 모든 글은 불타는 엉덩이 싸움과 거의 열 번에 달하는 탈고를 거쳐 탄생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낌없는 구독과 라이킷으로 미세스쏭작가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최소 일주일에 3회 이상은 꾸준히 써나갈 계획입니다.


<작품과 매거진 활동에 대하여>     

브런치북 계획:

-십인분 인생 나가신다

방황과 배움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6월 이전에 브런치북으로 발간할 계획이랍니다.

나도 저럴 때가 있었지.

비슷한 상황에 저렇게 행동했구나.

너보다 내가 낫다.

위로받고 공감하며 읽어주시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

내 이야기 쓰는 것이 이력서 쓰기보다 어렵지만 그래도 이왕 시작한 거 끝까지 쓰겠습니다. 십인분 인생 나가신다를 쓰면서 두 번이나 직장인이 될 뻔했는데 어찌어찌 마다해 버렸네요. 제가 이렇게나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깜찍한 구석이 있습니다.

역시나 유쾌하게 술술 읽히는 에세이가 될 테니

십인분 인생 많관부라보!


매거진:

-웃겨야 사는 가족

-군것질을 좋아하는 이의 글쓰기

현재 작가의 서랍 속에도 몇 편씩 써놓은 글들이 있는데 하루에 한 편씩만 올리려다 보니 공개가 미뤄지고 있네요.

가족과 군것질.

단어만으로도 배시시 웃음이 나옵니다. 애정을 담아 신나게 써나갈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끝인사>

우리가 브런치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인사인 것 같아요. 희한하게 우린 늘 이런 인사를 주고받죠? 써야만 살 수 있는 DNA를 가진 이들에게는 읽히지 않는 글이 큰 외로움과 고독을 주기 때문 아닐까요. 같은 습성을 가진 글친구와 구독자를 만날 수 있는 브런치가 좋습니다.

독자의 흔적을 남겨주시는 분들의 브런치에는 무조건 찾아가서 열심히 읽고 배우며 라이킷하고 있습니다.

쓰지 않고 그냥 사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독자분들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미세스쏭작가 브런치스토리, 좋은 글차리겠습니다.♥     

 구독 + 라이& 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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