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지니까

청주 하우스콘서트

by 하일우

동부창고 34동. 두 달 만에 다시 찾았다. 하우스콘서트. 성기문의 피아노와 박재홍의 육성이 맛깔나게 어우러진다. 째즈 선율에 전율한다.

밥 트루프의 <Route 66>, 레이 찰스의 <Georgia On My Mind>는 워낙 명곡. 서거 20주년 기념 김광석 노래들도 좋았다. 뜻밖에 뭉클했던 건 영화 '장수상회'의 성칠이 금님에게 불러줬던 곡, 송민도 님의 <나 하나의 사랑>. 그리고 김현식의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세상은 외롭고 쓸쓸해.
때로는 친구도 필요해.
그대 멀리 떠난다 해도
난 언제나
그대 곁으로 달려갈래요.

째즈는 그런 친구다.
기분이 째지니까, 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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