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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일우 Jul 31. 2016

손톱

로하스네일

우리 모두 다 같이 손톱을 쫙쫙~

왼손엔 핑크, 오른손엔 블루.
매니큐어 발라주니, 자꾸 묻는다.
"근데, 우리 집에 언제 가?"

자기 볼 일 다 끝났다 이거지.
요망한 것!



#일요일 #망중한 #로하스네일


맘에 든다.
언제나 브이~
든든한 모녀.
"아빠, 나 마법 하는 것 같지?"
악어랑 앵무새, 갖고 싶다.
악어와 앵무새의 사랑. 뽀뽀~
"갖고 싶다." 로하스네일 이모가 결국 안겨줬다.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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