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성취 용궁사

by 하일우

말로만 듣던 곳에 드디어 발을 들인다. 기장의 전복죽으로 부푼 배 꺼트릴 겸. 해동 용궁사. 여기저기 사방팔방 볼거리가 푸짐하다. 십이지신상과 달마대사를 지나 백팔 계단을 내려간다. 용이 쥔 붉은 여의주 바라보다 황금돼지 매만진다.

황달 심한 대사증후군 포대화상과 해수관음보살께 인사. 약수도 한 모금 홀짝인다. 아내가 던진 동전은 언제나처럼 우물에 골인. 득남불도 쓰담쓰담. 무척 느낌이 좋다. 한 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데, 조안이 동생이 이제는 출시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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