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질주

태화강 라이딩

by 하일우

해 질 녘 태화강변을
딸내미랑 자전거로 훑는다.
운동기구들도 만지작 만지작.

내리막길 질주하다
아파트 쪽문에 쾅 부딪힌 조안.
좌측 뺨에 발그레 멍이 생겼다.

졸지에 볼 빨간 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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