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이 생일.
달이 차오른 건 48번.
해는 1,460번 떠올랐다.
별 하나가 엄마 품에서 쏟아진 이후.
<Lost Stars>
http://www.youtube.com/watch?v=yCSv6q7FZPI
'But are we all lost stars,
trying to light up the dark?'
지구별에 안착한
'lost star'를 위해
조촐한 파뤼 타임~
무럭무럭 높아가는
광도(光度)에 맞춰
촛불 하나 더 밝힌다.
초에 맺힌 작은 별들이
반짝반짝! 별 헤는 낮이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조안이, 조안이!
그야말로 오성급 케이크 앞에 두고
해피 유희열 & 벌쓰데이, 힘껏 후~
영화 <Begin Again> 가라사대,
'지극히 따분한 일상의 순간을
갑자기 진주처럼 빛나게 하는 게 음악이다.'
그렇다면, 이 오세동(五歲童)이야말로
오동통통 쫄깃쫄깃 생생한 음악이다.
쨍 하고 새해 첫 해가 뜬 날,
아빠가 되어 어느새 4년이 흘렀다.
인생 그래프 상 기울기가
가장 가팔랐던 세월이었다.
힘껏 후~ 호흡 가다듬고 다시 시작!
일취월장하는 아해처럼
올해도 무럭무럭 익어가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