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선고

설 명절 응급실

by 하일우


하필 18시 열여덟 분.
각별히 발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제 말이 끝나자마자 통곡이 시작됩니다.


유진 초이 양부, 요셉의 묘. 예수를 여호와로 번역했네요.

혈육 만나고 헤어지는 명절,
뜻밖에 멀리 떠나보내는
이들 사이에 서 있습니다.


sticker sticker
生由於死하고 死由於生하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道典 4:1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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