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애덤스와 밥 로스
야심차게 피아노 앞에 앉는 아해.
달달한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학교종이 땡땡땡>을 뽑아냅니다.
잠시 후, 손가락 꼬인 아이가
머쓱한 표정으로 요청하네요.
아, 다시! 삭제해줘.
직장인의 애환을 다룬 카툰 <딜버트>로
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스콧 애덤스는 말합니다.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실수를 많이 해봐야 한다.
어떤 실수가 건질만한 실수인지
식별해내야 하니까.
미국 PBS의 'The Joy Of Painting’을 통해
쉽게 유화 그리는 법을 일러주셨던
밥 로스Bob Ross 아저씨도 그랬습니다.
We don’t make mistakes.
We have happy accidents.
우리는 실수를 하지 않잖아요.
단지 행복한 사고가 일어났을 뿐.
조안아, 인생은 ‘시도와 실수’란다.
행복한 사고, 기꺼이 맞이하자꾸나.
부단한 시도 끝에 업그레이드.
바라바라바~라밤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