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 방의 문턱에 걸려
넘어져 다치신 분들과
응급실에서 종종 마주합니다.
사람의 죽음길이 먼 것이 아니라
문턱 밖이 곧 저승이니라.
道典 4:117:10
가벼운 타박상이면
그나마 다행이고요.
머리 부딪혀 뇌출혈,
다리 꺾여서 골절이
돌연 생기곤 합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로서
직업적 노파심으로 누차 당부해요.
등잔 밑이 더 어둡다죠.
방에서도 방심은 금물입니다.
사고는 불시에 기습하오니
언제 어디서든 조심하소서.
천하사를 하는 자는
항상 생각이 멀고 깊어야 하고,
불시의 일에 대비하여야 하며,
경계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道典 8: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