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하부건 Sep 23. 2019

호탕하게 역사특강

대한사랑 청주지부, 홍산문명 사진전

동북공정을 완료한 중국은 만리장성을 고무처럼 늘렸습니다. 명리학과 성명학 대가, 청담 선생이 찰칵 포착해주었네요.

가을비 뚫고 찾아오신 시민들께
역사의 진실 호탕하게 전했습니다.


조촐한 강연을 기획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네요.          두 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를 다들 진지하게 들어주셨습니다.

왜곡의 실상에 함께 분노해주시고
국통맥 실체에 함께 감탄하시더군요.


일제가 대한제국 무너트리고 제일 만저 한 일은 사서 태우기.            이십여만 권을 소각하고 조선사를 조작해서 다시 씁니다.

초롱초롱 경청해주시고
대한사랑 가입해주시니
흐뭇하고 뿌듯했습니다.


역사공부를 즐겁게 하면
진리와 세상을 보는 안목이 크게 열린다.
세상을 담을 수 있는 큰 가슴이 열린다.
그걸 덕德이라고 한다.
결국은 덕을 쌓는 공부다.

환단고기 역주자, 안경전 종도사님


수시로 밀려드는, 관심 지대한 시민들에게                                       도슨트 역할 제대로 해주신 대한사랑 청주지부 회원들.

행사 준비와 진행에 헌신해준
대한사랑 청주지부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 듬뿍 전합니다.


든든한 황태원 아우가 제 강의에 맞춰 PPT 넘겨 주었습니다.

나주에서 올라와 강의 도와준 태원이,
지난 유월에 제 강의 듣고 또 찾아와준
서원대 학군단 청년들도 기특하더군요.


<화양 양꼬치>에서의 1차 회식 비용은 이홍정 선생이 투척.              박효신 닮은 건희, 구자철 닮은 명래는 소위 생활 잘하길.

양꼬치 뒤풀이 쏴준 홍정이에게도 무한 감사.
고마운 인연들과 주말을 흡족하게 채웁니다.


매달 강연회 꾸리며 매번 절감합니다. 덕불고, 필유린!

다음 달 행사와 강의 때 또 뵙겠습니다.


개천절 깃든 10월엔 대한사랑에서 큰 행사를 엽니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천문화대축제. 전 의료지원차 참석합니다.
知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生氣하고
暗天下之勢者는 有天下之死氣니라.

​천하대세를 아는 자에게는
천하의 살 기운(生氣)이 붙어 있고
천하대세에 어두운 자에게는
천하의 죽을 기운(死氣)밖에 없느니라.

道典 2:137:3


행사 준비하고 진행하며
SNS 위력을 새삼 절감했습니다.

네이버 밴드 등에 행사 소식을 두루 알렸는데요.
그 게시글 보고 찾아와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울산 문수산의 한정식집, <율리정>에서 발견한 귀여운 냥이들.         소셜 네트워크가 귀한 인연들 발견에 꽤 일조하네요.

뭔가 머쓱하고 쑥스러워서
소문 안 내고 강의 이어갔는데
앞으론 종종 티를 내야겠어요.


동기만 제대로 부여하면, 나머지는 저절로.

더불어, 제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다시금 선명하게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강의가 제 자신에게도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네요.


101타워에서 조망한 타이베이 도심 풍경. 도도한 역사의 주요 풍경을 후련하게 조망하는 강의 지향합니다.

발 빠른 한 시민께선 홍산문명 사진전과
강연회 후기를 진솔하게 올려주셨더군요.


홍산문명 사진전과 강연회 관람 후기


이런 호응이 큰 힘이 됩니다.
진실된 역사 되찾는 일에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배달민족과 홍산문명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