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와 함께 마신 첫 커피는 기억된다

by 남궁인숙


우리가 기억하는 건 커피의 맛이

아니라, 그 순간의 분위기다.

눈을 마주치며 웃던 표정,

잔 위로 피어오르던 하얀 김,

그 속에 녹아 있던 설렘의 향기.


첫 커피는 사랑의 시작처럼

쓴맛과 달콤함이 교차한다.

입안에서 남은 여운은 시간이 흘러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건 단지 카페인이 아니라,

감정의 잔향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다시 그 사람을 떠올릴 때,

우리는 커피를 찾는다.

그건 미련이 아니라,

한때 따뜻했던 기억을 소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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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눈빛에서 질문을 읽고, 그들의 침묵에서 마음의 언어를 듣고, 어린이집 현장에서의 시간과 심리학의 통찰로, 아이들의 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여행을 통해 예술을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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