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나는 블루문을 보았어요.
크고 환한 보름달이요.
예상보다 날이 흐리지 않아서
운이 좋게도 블루문을 보았지요.
그런데
그거 알아요?
오늘도 달이 떴어요.
9월1일의 달
저 달도 크고 환해요.
보름달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둥글지요.
하지만 저 달은 블루문이 아니고
블루문이 아니라서
오늘은, 어제만큼
하늘에서 달을 찾는 사람이 많진 않겠죠?
오늘도 이렇게 크고 환하지만
블루문이 아니라서.
운이 좋게도 9월 1일, 달을 보았어요.
아주 크고 환한 달을 보았다고
이곳에 적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