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가면 나는

새해 소망 읊어보기

by 빅피쉬

강화도에 가면 나는

빨간머리 앤이 되고 싶어요.

메리 올리버가 되고 싶어요.

레베카 솔닛이 되고 싶어요.

대부분의 시간 나는 나.

대단하지 않은 나.

아주 편한 옷을 입은 것처럼

나인 채로 꿈꾸고 싶어요.





<나방> 메리 올리버






<풍경> 메리 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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