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상의유머편지 #1,472 아내의 빈 얼굴이 싫어요
www.humorletter.co.kr 제 1,472호/SINCE 2002
예전에 제가 애용했던 어록이 있지요.
"유머는 때로 유치하지만
삶의 극치를 맛보게 합니다."
"치"로 끝나는 말놀이입니다.
신기한 건,
누군가를 기쁘게 하려는
마음은 결코
유치하지 않습니다.
그 마음안에
상대를 기쁘게 하려는
극치가 숨어있기 때문이죠!
작고 사소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려는
유머는 이미 그 자체로
사랑의 극치입니다. ㅎㅎ
[이럴 땐 이런 유머]
미국 최고의 작가인
마크 트웨인이 강의장에서
학생들과 주고 받은 대화 내용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곳이 어디일까요?"
그러자 많은 대답이 나왔다.
" 산꼭대기요"
" 자동차 경주장이요"
그러자 마크 트웨인의 웃으면서..
"가장 위험한 곳은 침대입니다.
사람들의 80%가 거기서 죽습니다."
ㅋㅋ
우린 매일 침대에서 자고
안전하게 살아남은
위대한 인간! ㅎㅎ
[최규상의 행복컬럼]
"어떻게 하면 아내를 미소짓게 할까?"
혹시 이런 질문을 품어본 적 있으세요?
있다면 이미 참 좋은 남편입니다.
좋은 남편이란 어떤 남편일까요?
10여 년 전에 한 드라마에서 나온 말인데
저는 이 정의를 정말 좋아합니다.
"좋은 남편이란 좋은 남편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공감되시나요?
오늘 좋은 남편을 말한 이유는
두 달 전에 영등포에 사는 독자(이향린님)의
질문때문입니다.
그 분은 아내를 미소짓게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은퇴 후 아내와 함께 지내는데
아내의 무표정이 보이더랍니다.
그래서 아내의 빈 얼굴에 웃음을 채워넣고 싶어
전화상담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유머기법인 "유머쪽지"를 작성해서
아내와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다음 주 그 분은 아내 얼굴이 활짝 펴졌다고 좋아합니다.
한번 보실래요?
이후에 아내를 미소짓게 하는
몇 가지 노하우를 나누면서
문득 욕심을 품어봤습니다.
바로 50~60대 남편들이 아내를 미소짓게 하는
다양한 기법을 나눠야겠구나!
또한 그동안 내가 공부하고,
실천한 다양한 아내감동기법까지도 나
눠야겠구나!
그래서 "남편을 위한 유머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1시간동안 공부하고, 한 달 동안 함께
카톡 유머놀이터에서
아내를 미소짓게 하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면서 서
로 자랑하고 격려하는거죠!
괜찮죠? 관심있는 분은 아래 링크 클릭!
브런치앱에서 연결이 안되면
이걸 입력하세요.
발송자: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010-8841-08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