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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리 May 23. 2024

감정을 다스리는 여덟가지 방법

목요일엔 그거 알아?

격한 감정이 올라왔을 때,

나도 모르게 화를 내거나, 눈물이 나거나, 후회되는 행동을 한 적 있나요?

순간적으로 저질렀지만 내가 원하지 않았던 반응이었고

좀 더 자제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하며 이불킥을 날린 적이 있다면

지금 부터 이 글에 주목해주세요.


감정을 다스리는 여덟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1. 색깔을 세라

감정이 나의 통제를 벗어났을 때

어떤 일 때문에 화가 치민다면

빠르게 주변을 살피며

주변의 색깔을 세어봅니다.


"분홍색 소파", "초록색 선인장", "갈색 돌담", "하늘색 그림"

이렇게 말이에요.

약 30초 혹은 12가지 정도의 색을 세어봅니다.

주변에 사물이 많지 않다면 같은 색을 되뇌어도 됩니다.

화가 나면 생리적인 기능이 약해지는데요,

우리가 말로도 '눈에 뵈는게 없을 정도로 화가 났다'라는 표현을 하잖아요.

색을 세면 시각 기능이 회복되면서 일시적으로 완충작용이 일어나서

감정도 다스리고 이성적 사고가 가능해진다고 해요.


2.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돌이켜 보라

감정일기는 분노를 발산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감정의 변화와 감정 변화의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3. 암시를 활용하라

자신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냄으로써 감정을 조절하고 변화를 시킵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나는 즐거워! 오늘 나는 운이 좋을거야!"

이렇게 말해보세요.

4. 적당한 운동으로 감정을 발산하라

운동은 감정 발산을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좌절하거나 분노했을 때

조깅, 권투, 농구 등의 여러 운동을 해서

감정 상태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5. 음악으로 긴장을 해소하라

음악이 사람의 감정을 움직이는 효과는 큽니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마음이 금방 풀릴거에요.


6. 도피하지 말라

화가 날 때 그 자리를 피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정면충돌을 막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직접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분노는 몸짓과 표정에서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그 상황에서 도피를 하면 상대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거나

곪아서 나중에 더 크게 터져버릴 수 있습니다. 

특히 화가 났을 때 그 자리를 뜨는 것은 해결이 아니라 상대방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특히, 부부싸움에서 둘 중 한사람이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면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문제를 오히려 더 심각하게 만들죠. 

잠시, 화를 바라보는 시간을 5~10분 정도 가진 후에

상대와 소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망치지 마세요.


7. 주의력을 조절하고 통제하고 개선하라

주의력을 다른 곳으로 돌려서 감정을 조절해보세요.

"싫은점"에 집중하고 있었다면

억지로라도 "좋은점"에 집중해보세요.


8. 옳은 방법으로 스트레스의 균형을 맞추라

작은 실수를 하  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며 좌절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스스로에게 과도하게 부담을 주는 이유는

심리적으로 우리의 잠재의식 안에

'모든 사람이 나의 잘못을 지켜보고 있고 잘못을 저지르면 남들 앞에서 다시는 고개를 들 수 없다'는 생각이 숨어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타인의 일을 쉽게 잊어버립니다.

우리도 그렇지 않나요?

나의 잘못을 평생 기억하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죠.

실수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위입니다.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도 않죠. 

나 혼자만 잘못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에요. 

그러니 너무 자책할 필요도 없다는 걸 기억하세요.


무엇보다도 나를 용서하고 사랑해줍니다.



모두의 마음에 평안이 가득하길

play for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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