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시작하게 바꿔줌
최근 리브랜딩 작업을 하며, 교류가 많았던 브랜딩에이전시 대표님께서 큰 비전을 꿈꾸기보다는 생존을 위해 살아가는 나를 많이 답답하게 여기시어 브레네 브라운의 영상을 추천해주었다.
브랜딩을 업으로 살아가다보니 아무래도 비전이나 꿈 같은 것이 더 중요한 분야이다보니 그렇다고 생각한다.
브레네 브라운의 영상에는 좋은 말들이 많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상 내용은 이게 끝입니다.)
그동안 스스로에게 많이 냉정(?)했다보니 부끄러운 마음에 나를 표현하는 것에 많이 서툴렀던 것이 사실이다.
너무 이렇게 살다보니 여러가지 기회들도 놓치는 것 같고 자신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에 더군다나 사업을 한다는 사람이 세상에 많이 뒤쳐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특히나 오늘 멘토님도 또 다시 나에게 30대인데 올드하다며 SNS로 다른 사람들과 자주 소통하며 교류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시며 많은 잔소리(?)를 해주셨다.
이에 오늘 업무를 마무리하며, 큰 마음을 먹고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렸다.
주된 내용은 브레네 브라운의 영상을 보며 얻은 교훈인데
사업하는 게 힘들지만 그래도 경기장에서 뛴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시간이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을 나의 다양한 비즈니스적인 고민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면서 정말 별의 별 일을 다 겪는데 그 과정의 일들을 공유하고
사업하는 분들, 그리고 다른 경기장의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만들어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최근 나이를 먹어가고 시간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인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문장과
브레네 브라운 영상에서 사업을 하며 많이 지쳐버린 나에게 큰 힘이 되어준 문장을 이미지로 소개하면서 마무리하려고 한다.
둘은 교집합이 적은 문장들이지만,
나를 나 답게 살아가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이 시간들이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어 같이 소개한다.
인생은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즐거움의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