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새롭게 피어나기 위한 자기 관리

by 허지영작가

'자기 관리'라고 하면 외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하기 쉽다. 진정한 자기 관리는 삶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아닐까. 날마나 새롭게 피어나기 위한 노력이 삶을 관리하는 길이라 여긴다.





습관적으로 매일 반복하는 일에서 권태로움을 느끼기 쉽다. 반면, 해보지 않았던 것을 할 때 새롭게 피어남을 느낀다. 내 삶을 제대로 관리할 때, 나만의 에너지로 내면이 채워지고 외적인 부분도 빛이 난다고 믿는다.


남들보다 외모가 출중하더라도 전혀 빛이 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특별한 외모는 아닌데 뭔가 그 사람만의 분위기가 느껴지고 얼굴에서 빛이 나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후자는 자기 삶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일 것이다.

자기 삶을 관리하는 사람은 눈빛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다. 시선은 밖이 아닌 안에 머문다. 어떤 혼란이 다가와도 중심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빛이 난다.

자기 관리를 잘하기 위해, 매일 새롭게 피어나기 위해 사소한 노력이라도 기울이면 좋겠다. 지금껏 내가 가진 생각들 중에서 변화가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더욱 풍성한 지적 생활을 위해 추가적으로 배워야할 것은 무엇인지,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필요한 노력은 무엇인지 매일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삶은 관리된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잠이 줄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몰입의 시간을 더 일찍 맞이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책을 읽고 글을 쓴 후 밖으로 나가서 걷는 시간도 좋다. 내 삶이 더욱 새로워지고 관리가 잘되고 있다는 만족감.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기 위해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마음가짐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 진실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그 삶을 글에 담으며, 매일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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