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잠들기 전, 그날 하루를 돌아보며 세 가지 감사한 일들을 떠올린다.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별탈없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으로,
내일 하루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것에 감사한 마음으로 눈을 감는다.
감사하는 마음은 인생의 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 노력이다.
좋은 운을 끌어당기기 위한 가장 쉽고 강력한 길이 바로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사소한 일에서도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보자.
좋은 일들이 자신을 향해 다가옴을 느낄 것이다.
인생의 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 두 번째 노력은 타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다.
고민을 토로하는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주고, 함께 공감하며
따뜻한 말 한 마디 전하는 것은 인생의 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 노력이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순간 우리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맑아진다.
점차 마음이 여유로워지면서 누군가의 자랑에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사라지고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이 자라잡는다.
그래서 그런지 내 주변 사람들은 자랑할 일이 있을 때 나에게 가장 먼저 공유할 때가 많다.
순수하게 기뻐해줄 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인생의 밭에 좋은 씨앗을 심는 세 번째 노력은 부정적인 마음이 들때
자신이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그 마음을 비우는 것이다.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태우지 않고
산책, 운동, 독서, 글쓰기 등으로 긍정의 기운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지금 자신이 얼마나 부정적인 마음 상태인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이미 변화는 시간된 것이다.
부정적인 말이 입밖으로 나오기 전에 알아차리고 삼킬 수 있다면,
누군가를 원망하는 말을 쏟아내기 전에 스스로 알아차리고 삼킬 수 있다면
우리의 마음 밭에는 좋은 씨앗들이 자라나 우리의 인생길을 환하게 밝혀줄 거라 믿는다.
잘 일구어진 밭에 씨앗을 심는다고 해서 바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것은 아니듯
우리 삶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좋은 씨앗은 좋은 결실로, 나쁜 씨앗은 나쁜 결실로 결국엔 드러난다고 믿는다면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남을 쉽게 해할 수 없을 것이고,
당장 이익이 없다 해도 마음을 나누는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군가의 삶에 긍정 한스푼 더해주고,
마음이 힘든 사람들의 말을 들어주며,
대가를 받고 하는 하는 일이라면 상대가 준 것 이상으로 주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그 마음들이 자라나서 내 삶을 풍요롭게 하고
타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